대치동 단국공업고등학교(교장 민병남) 학생들이 지난 8월 11일부터 3박 4일간 대만 타이페이 지역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단국공고는 1학기 동안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5개 분야의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 총 28명의 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마련했다.
단국공고 미래인재부 한승범 교사는 “2018 해외연수는 해외 직업교육 실태와 우수업체 견학을 통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의 목적과 사업성과를 높이고자 개교 이래 최초로 계획된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오디션대회, 교내 창의아이디어대회,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학과별 기능 대회, 담임 추천 등을 통해 총 28명의 해외연수 대상 학생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해외연수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대만 타이페이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현장 및 지광상공직업학교 등은 탐방하고 돌아왔다.
귀국 후 28명이 6개조로 나눠, PPT 조별 발표회를 열어 전교생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나눴다.
개교 이래 최초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단국공고 학생들과 교사진
지광상공직업학교를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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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옥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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