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스
김양수 대표원장
초중고 학생들을 보면 주로 학업성적 및 대학진학에 대한 고민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키 성장이 정체되는 경우가 종종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한다. 중·고등학교 학생의 경우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인 학업스트레스로 부신피질호르몬 증가하고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되기 때문이다.
학업스트레스를 강하게 받으면 몸에서는 방어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이 부신피질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 키 성장에 직접 관여하는 성장호르몬은 부신피질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강한 학업스트레스를 받으면 1/3까지 둔화된다.
그래서 맞춤운동과 숙면으로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을 싱싱하게 만들어야 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학습습관과 생활습관을 통해서 해소하여 키 성장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켜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학생에게 맞는 맞춤운동으로 다리와 허리의 약화된 근기능과 유연성을 강화시키고 체력수준을 높여 신체적 긴장과 스트레스를 잘 감당해낼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키 성장도 이루어진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우선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중간고사와 같은 시험 준비로 몸이 나른하고 움직이기 싫어지는 것을 느낄 때 바로 취침하여 숙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습관화 시킨다.
그런데 공부를 잘 하고 싶은 학생들의 욕구가 강해 좀처럼 개선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학업스트레스를 관리하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그래서 이러한 성적욕구에 기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성적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즉 학습습관을 고쳐 나가는 것이 효과가 좋았다. 숙제를 다 하는데 1-2시간 정도에 끝낼 수 있도록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시험 준비하는 시간을 집중하여 1주일로 줄이는 방법 등 학생에게 맞는 학습습관을 개발하면 이러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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