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 강원도 춘천에서 거행된 ‘제 36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고양시의 ‘한가람 남성합창단’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해 은상에 이은 쾌거로 고양시 합창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 한가람 남성합창단은 지난 2008년 “합창으로 인생을 노래한다”는 기치로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금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원들은 “대회 참가곡 ‘먼 후일(김소월 작사)’ ‘바람이 블어 오는 곳(김광석 노래)’으로 길호식 단장과 김정호 지휘자, 이미숙 반주자를 비롯해 36명의 단원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가람 남성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 cafe.daum.net/bongchoir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