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카페 ‘마고 하우스’]

“40년 장인이 만드는 구움 과자와 소금 커피”

지역내일 2018-08-17


남부법원 맞은편에 위치한 ‘마고 하우스’에는 일본 연수와 강남 청담동. 광화문의 유명 베이커리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용환 셰프가 있다. 구움 과자만으로 40여 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용환 셰프는 모든 공정을 정성스럽게 손으로 해 고급 제과점에서 만들던 소형 과자인 구움 과자의 명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구움 과자는 풍부한 버터 향과 촉촉한 식감을 유지해야 하므로 늘 신선해야 한다. 베이커리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한 구움 과자와 빵을 만들어 내는 공장은 그 신선함을 유지해 내기 위한 공간이 된다. 낱개로도 구매가 가능하고 세트로도 준비돼 있어 품격 있는 선물로 좋다. 다쿠아즈, 마들렌 등 유럽 향토 과자로 유명한 구움 과자는 마고 하우스에서 30여 종을 만나 볼 수 있다. 벌써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금 커피는 마고 하우스만의 비법으로 만든 달콤한 크림에 유럽 소금을 넣어 짠맛으로 단맛을 더 부각시킨다. 휘젓지 말고 그대로 마시면 콜드브루의 부드럽고 쌉싸름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커피다. 오스트리아 정통 디저트인 자허토르테도 오스트리아 현지의 그 맛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초콜릿 스펀지케이크에 진한 초콜릿을 입혀 만든 것으로 전 세계인들이 즐겨 먹는 디저트다. 마고 하우스에서는 오스트리아 정통방법 그대로 만들고 있어 자허토르테의 고유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천연발효하고 좋은 재료를 공수해 만든 건강빵 종류들도 30여 종에 이르고 눈이 즐겁고 먹어 보면 그 맛에 더 놀라는 케이크 종류도 15가지가 넘는다. 다양하게 가구가 배치된 50평이 넘는 2층 카페공간에서는 편하게 먹으며 수다 떨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009-15(남부법원 맞은편)
문의     02-269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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