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선
일산 로고스 코딩 & 3D프린팅 코딩 팀장
문의 031-905-0111
코딩은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가장 단순화하고 실용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이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에서 버튼을 누르면 승강기 문이 열리고, 원하는 층 버튼을 누르면 그 층에서 멈추는 것.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음료가 나오는 것 등에도 코딩이 설계되어 있다. 이것이 테크놀로지와 만나면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첨단 기계와 로봇을 구동시키게 된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규정하는 AI, 드론, 로봇, 웨어러블, 증강현실, 빅테이터 등은 코딩을 통해 비로소 구동된다. 우리가 코딩을 왜 배워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위와 같은 첨단 기기를 어떻게 새롭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인간 사회를 이롭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코딩적 사고는 21세기 기본 소양
이제 초입에 들어선 4차 혁명의 시대는 코딩을 부분적, 일시적으로만 접하는 세상이 아니다. 아예 코딩이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해야 할 정도다. 코딩이 세상을 지배하고, 규정한다면 우리는 누군가 창조하는 그 세계에서 작은 성취에 만족하면서 그저 코딩이 가져다주는 편리함만을 누릴 것인가? 코딩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명예와 수입을 포함한 더욱 큰 기회를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어린이 코딩교육이 중요하다. 어린이 코딩교육은 컴퓨터를 이용한 프로그래밍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창의력 사고(인형, 장난감, 퍼즐, 모형 만들기) 훈련, 논리적 사고 훈련, 협동심(팀웍)을 강조한 교육은 코딩적 사고의 기초이다.
이와 더불어 인터넷, 스마트 폰, 컴퓨터 코딩의 원리와 알고리즘 원리를 놀이와 게임 등으로 자연스럽게 이해시키는 훈련을 한다. 그러면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으로 순서를 정하고,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커진다. 이러한 컴퓨팅적 사고력 향상이 바로 조기 코딩 교육의 목표이며 후에 성장하여 사회에 나아갔을 때 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한다.
중요한 것은 어린이 코딩 교육에서는 코딩을 암기과목 다루듯이 접근하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다. 코딩적 사고는 21세기를 살아가는 기본 소양이다. 그렇기에 코딩적 사고가 암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DNA처럼 몸에 베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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