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는 독서실과 카페의 장점을 결합해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집중력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최적화 시킨 공간이다. 최근에는 중고생을 비롯해 대학생과 성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학습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4월 초 대치동 학원가에 새로 문을 연 ‘로프트 스터디카페’의 김민희 대표를 만나 학생들이 보다 개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하는 로프트만의 운영 스토리를 들어봤다.
창의력 키워주는 자유로운 신개념 학습 공간 표방
스터디카페라는 학습 공간이 처음 생기기 시작한지는 불과 최근 1~2년 전이다. 이곳 ‘로프트 스터디카페’는 기존의 프랜차이즈가 아닌 독자적인 브랜드로 김민희 대표만의 노하우로 개발되었다. 김민희 대표는 약 20여 년간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면서 수년간 CEO를 역임해온 전문 경영인이다.
김 대표는 “기존 독서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이곳은 당일권, 시간권, 정기권 등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시간권은 미리 100시간, 300시간 등 공부할 시간을 구매해두고 시간을 차감해가며 사용하니 내가 공부한 시간이 정확히 파악되어 효과적이에요. 반면에 정기권은 매일 장시간 이용할 분들에게 유리하고, 당일권은 잠시 머물며 숙제하기 좋죠. 그 외 주간권, 야간권, 마일리지권 등이 이용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최근 개발한 상품들입니다. 좌석도 매일 새롭게 지정할 수 있어 칸막이 테이블, 공유테이블, 카페형 테이블 등 그날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재미가 있어요” 라고 말했다.
쾌적한 환기시스템, 높은 층고로 건강과 학습 분위기 모두 챙겨
‘로프트 스터디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맨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로프트라는 이름처럼 매우 높은 층고와 시원하게 탁 트인 개방적인 공간이다. 무엇보다도 독자적인 공조 시스템으로 제공되는 상쾌한 공기 덕분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전혀 답답하거나 공기가 무겁지 않아 인상적이었다. 김 대표는 “이곳이 지하에 위치하고 있기에 환기 시스템에 가장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특히 친환경 인테리어와 공기 정화기능이 있는 식물들을 배치해 새집증후군이 전혀 없고 아토피, 비염이 많은 요즘 학생들을 배려했어요”라고 강조했다.
자판기 메뉴도 김 대표가 직접 챙기는데 다양한 간식 패키지는 물론 음료까지 건강을 배려해 선택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 역시 고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로서, 엄마의 애틋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건강까지 챙기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철저한 무인 관리시스템으로 안전 확보
‘로프트 스터디카페’는 입구의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에서 로그인을 하고 원하는 이용권을 구매 한 후 바코드를 부여받아야 입장이 가능한 24시간 무인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김 대표는 이곳의 무인 관리시스템은 사람이 눈에 띄지 않는다 뿐이지 사실은 더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리자가 없는 심야 시간에도 24시간 모바일 시스템과 CCTV 등을 이용한 철저한 관리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학생들에게는 수십 년간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대표이사를 역임해 온 그녀만의 성공스토리를 들려줄 수 있는 멘토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이와 같은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창업 조력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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