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디자인 래퍼하다

“선물도 포장하고 마음도 감싸고”

지역내일 2018-04-26


‘디자인 래퍼하다’를 들어서면 기다란 테이블을 둘러싸고 오밀조밀한 선물 포장과 리본들, 캘리그라피 작품들까지 눈이 즐거워진다. ‘하다씨’라는 애칭을 가진 주인장은 2002년부터 선물 포장을 배우고 강사 활동을 해 왔다. 백화점에서 선물 포장 일을 하다가 나만의 브랜드를 찾고 싶어 매장을 열었다. 하다씨가 하는 포장의 특징은 담백하고 단순하지만 볼수록 여운이 남는다. 보자기로 포장하고 살짝 묶은 후 그 사이에 긴 계피 한 개를 끼우고 매듭 작품을 살짝 늘어뜨리는 등 현대적인 느낌과 전통을 살리는 포장은 받는 사람도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캘리그라피는 8년 전부터 배워왔다. 일상 속에서 소재를 찾고 꾸준히 작품을 만들었다. 국내에서 오브제 캘리그라피를 처음 시작했다. 오브제 캘리그라피는 글씨와 함께 그에 어울리는 미니어처나 물건들을 함께 어우러지게 매치하는 것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등 감사할 일이 많은 5월을 준비해 프리저브드 꽃과 함께 감사의 글귀를 넣은 캘리그라피 액자가 반응이 좋다.

선물 포장과 캘리그라피 강습반과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취미반과 창업 반이 운영되고 있다. 매년 서울시민청에서 캘리작품들을 모아 ‘글쎄다 전’을 작가들이 모여 함께 연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홍대에서 캘리 거리공연을 해왔는데 올봄에는 감사의 전시도 열었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는 손글씨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프리저브드 꽃과 캘리그라피가 어우러진 액자를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할 계획이다. 디자인 래퍼하다의 공간이 동네에서 편안하게 차 한잔 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글씨도 쓰고 포장도 하면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단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12길 52 1층(목동 삼익아파트 맞은편)
문의     010-8818-5903
블로그   blog.naver.com/joyhada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