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다가오며 학생과 학부모는3월 모의고사 대비와 곧 다가올 중간고사 대비 때문에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한다. 그 동안 공부했던 방법들을 생각해보면 수업을 열심히 듣기도 하고, 인터넷강의를 듣기도 하고 상위권친구들이 푸는 문제집을 따라서 풀어보기도 했다. 공부시간도 또 공부시간도 나름 늘려봤다. 하지만 눈에 띄는 성적이 보이지 않았거나 성적이 떨어지기도 했다. 분명히 열심히 한 것 같은데 도돌이표 되는 성적 탓에 더 이상 공부할 힘이 나지 않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다양한 방법과 공부시간을 늘렸는데, 나타나지 않는 성과는 왜일까?
근본적인 공부법이 잘못된 것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특징을 봐보면 근본적인 공부의 원리를 본능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또 보여주기식의 표면적인 공부가 아닌 근본적인 공부법을 알고 있다. 최상위권학생들은 모두 천재가 아니다. 학습의 문제점은 흔히 말하는 머리나 성실성 뿐 만이 아니라 공부법에도 있는 것이다.
즉 성적향상의 핵심은 ‘근본적인 공부법’ 이라는 것이다.
“공부를 끝냈다!” 라고 말하는 학생의 공부과정을 보면 “책을 읽고 문제를 풀고 채점을 했다.” 이다. 대부분의 학생은 표면적인 행동으로 공부의 기준을 삼는다. 이것은 사실 학습의 작은 부분일 뿐이다.
모든 학생의 공부성향은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학습의 기술과 개별화된 처방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험은 같은 교과서, 부교재로 치르게 되며 동일한 교육과정과 입시를 치른다. 결국 학습의 본질과 근본은 동일하니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절대적인 공부원리가 존재할 것이라는 것이다. 오해를 해서는 안 되는 것은 공부법이 아닌 ‘공부원리’(근본적이 공부법)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공부원리를 알며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다. 제대로 된 공부란 ‘제대로 머리는 쓰는 것’ ‘문제가 아니라 이해에 집착하는 것’이다. 최상위권이 학원을 다니거나 모르는 것을 질문하거나 또는 한 문제에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이유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다. 최상위권이 다니는 학원, 최상위권이 사용하는 교재, 강의 등 눈에 보여지는 것을 따라 해도 의미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을 알면 공부법이 바뀐다.
‘이해하는 방법’이란 이해와 사고, 점검을 중심으로 하는 학습하는 것이다. 이해와 사고는 주어진 개념을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을까?”, “왜 그렇게 풀리지?”라고 더 이상 ‘왜’ 라는 질문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계속적으로 파헤치는 과정이 들어가야 한다. 이해와 사고를 한 후에는 전체구조를 내려다보며 현재 본인의 학습위치를 파악하고 전후 학습내용과 연결 지으며 제대로 학습을 하였는지의 점검하는 과정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공부를 시작했으면 어떤 과목의 단원제목도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 단원의 제목이 이런 뜻이구나” 라고 알 정도로 용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러한 원인으로 결과가 나오게 되는 구나를” 깨닫도록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보는 것이다.
이해와 사고가 중요한데, 왜 그 동안 학생이 하지 못했고 발견하지 못했을까? 이유는 이해와 사고하는 과정은 공부하는 학생의 머리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공부만 확인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이유로 문제풀이의 양을 늘리고 교재를 바꾸기만 한다면 공부의 원리는 놓치는 것이다.
결국 개념의 이면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핵심을 놓치는 것은 수능형 시험문제와 응용 심화형 문제를 놓치는 것으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없다.
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싶다면 ‘공부원리’로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
(창동에듀플렉스는 모든 학생이 이번 신학기 동안 ‘근본적인 공부법’ 을 통해 노력한 만큼 꼭 성적이 오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에듀플렉스 에듀코치 창동점
주은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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