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의 흐름이 변하고 있다. 정시보다 수시 전형의 모집인원이 증가하면서, 수능으로 대학을 진학할 수 있는 문은 더욱 좁아졌다. 무엇보다, 학생부종합이 반영되는 이 수시전형은 비교과 활동 준비의 부담과 모호한 합격 기준으로 매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수능 혹은 수시는 입시의 끝이 아니다. 수시 전형보다 간소하고, 수능에 없는 편입 전형의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편입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어렵다’이다. 수능 난이도와 비교한다면 맞는 말이다. 그런데, 왜 편입을 선택할까? 수능과 무엇이 다르기에 지방대 학생이 서울권 대학 편입에 합격할까?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이런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편입은 상위권 경쟁자가 배제되어 있다. 수능 1, 2등급의 학생들은 이미 대학에 진학했거나, 혹은 수능 과목에 강점이 있으므로 재수, 반수를 선택한다. 게다가, 수능은 새로운 고3 경쟁자까지 가세하게 된다. 그리고 편입은 수능보다 시험과목이 적다. 인문계 편입은 영어 1과목, 자연계 편입은 영어와 수학 2과목만 준비하면 되므로 준비 기간 동안 충분한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편입은 수능처럼 단 한 번의 시험 결과에 대학이 결정되지 않는다. 편입은 대학별 고사로써 원서 접수한 대학에 방문하여 시험에 응시한다. 즉, 시험일정만 겹치지 않는다면 지원횟수 제한 없이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하는 만큼 시험 기회는 많아진다. 수능 당일 컨디션 저조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학생에게, 이 기회가 얼마나 큰지 와 닿을 것이다. 최종 대학 등록은 1개만 할 수 있으므로 추가합격이 다수 발생한다.
편입 전형의 기회를 널리 알리고, 수능이 맞지 않는 학생들도 인서울, 상위권대학 진학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김영편입이 오는 2월 7일(수) 저녁 6시 역삼역에 위치한 포스코P&S타워에서 ‘예비 대학생 대학편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김영편입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예비 대학생 대학편입 설명회는 아직 꿈을 포기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김진영
김영편입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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