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의 자신감” 화미주헤어 해운대점 20주년

재생, 복구펌으로 맞는 스타일 내기
천연재료로 두피와 모발 자극 줄여

지역내일 2018-01-12


해운대 세이브존 정문 앞에 위치한 화미주헤어 해운대점이 20주년을 맞았다. 한 자리에서 꾸준히 단골 고객의 발길을 끄는 데는 화미주헤어만의 특별한 비결이 있을 것이다. 부산서 출발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화미주헤어는 부산·경남·울산에서만 지점이 43개다. 오픈하면서부터 전문 헤어샵으로 자리매김한 화미주헤어 해운대점을 찾아 인기비결을 들어봤다.
화미주헤어만의 특별함을 꼽으라면 단연 친환경 재료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펌이나 염색, 두피관리까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두피와 모발의 자극을 최소화한다. ‘머리가 상하지 않는다’고 단골들이 화미주를 찾는 이유다.
화미주헤어 해운대점 정우 대표원장은 “같은 펌이라고 해도 고객의 모발과 두상 모양에 따라 시술과정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때문에 머리 손상도에 따라 펌의 약 성분 강도를 조절해서 재생하는 작업을 거친다. 두상 모양에 따라 살릴 곳은 살리고 또 다른 시술로 복원하게 된다는 것.
정 대표원장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펌 후에도 모발손상을 최대한 적게 하고 손질을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헤어스타일을 잘 내기 위해서는 우선 모발이 건강한 것도 물론이다. 모발이 건강하지 않으면 헤어관리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매일 접하는 드라이어, 자외선, 잦은 염색과 펌 등으로 손상된 모발은 모발클리닉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정 대표원장은 “화이주헤어의 모발클리닉은 실리콘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친환경 성분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모발의 뼈대를 세워 보다 윤기있고 탄력있는 모발로 회복시켜주는 클리닉”이라고 말했다.
모발이 건강하려면 두피 또한 건강해야 한다. 특히 요즘은 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두피클리닉으로 꾸준히 두피 건강을 챙겨야 한다.
화미주헤어 해운대점 지빈 부원장은 “화미주헤어의 두피클리닉은 식물성 천연제품을 사용해
각질제거는 물론 두피와 모근의 영양공급으로 탈모개선 효과에 좋다”며 “모근이 피지나 각질 등으로 덮여있으면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튼튼하지 못하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는 탈모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식물성 염색인 ‘와칸염색’ 또한 인기다. 특히 모발의 손상을 우려하는 이라면 천연염색 와칸을 추천한다. 와칸염색은 일반적인 화학염모제와 달리 천연허브와 곡물, 한약재 등 식물성 성분만을 사용해 모발과 두피에 자극이 적다.
건강한 두피와 모발관리는 매일 감고 말리는 홈케어에서 시작된다. 정 대표원장은 “샴푸 후 트리트먼트나 린스를 꼭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물기 제거 후에는 수분에센스를, 드라이 후에는 유분에센스를 이용하면 모발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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