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초·중·고 서술형, 논술형이 대입논술로 이어진다

지역내일 2018-01-11

아카데미창언어논술 평촌센터
송재숙 원장


2019학년도 연세대학교 논술 100% 반영도입
연세대학교는 2019학년도 논술전형에서 논술시험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모집인원 683명에 논술 70%와 학생부 30%가 반영되었으나 내년에는 논술 성적 100%로 뽑는다는 것이다. 


선진국으로 가려면 사고력 중심 평가를 시행해야
대학입시와 초중고 학교시험에서 서술형, 논술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의 저자 이혜정 교수는 “암기식 학습습관은 뿌리 깊은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평가인 객관식 시험으로는 그러한 인재를 배출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이다.
그 대안으로 외국의 사고력중심평가제도를 들 수 있다. 한 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외교관이나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논술형 시험이 있다. 일본은 미래를 위해서 이미 IB논술형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영향이 우리나라에도 미치고 있다. 현재 제주교육청에서 IB교육과정을 도입한다고 한다. 초·중·고 시험에서 객관식 시험을 없애고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것이다.


반드시 초등부터 글쓰기 기초실력 길러야
이러한 시대의 큰 변화 속에서 지금 내 자녀의 글쓰기 실력, 반드시 초등부터 준비해야 한다. 아카데미창에서는 서술형, 논술형을 포함한 모든 공적(公的)영역의 쓰기시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다시 말하면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된 공적(公的)독서와 논술, 구술, 토론을 공(公)인된 서술구조의 원리에 따라 익혀 보편적 의미의 잘된 글을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자녀의 글쓰기 실력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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