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절대 평가 시대! 내신 수능 영어 1등급 비법!

지역내일 2017-12-26

JE준영어학원
장준혁 원장


올해 첫 수능 영역 절대평가가 시행됐다. 결과는 1등급 10%. 10%라면 상대평가로 거의 2등급선이다. 상대평가로 2등급인 11%-10%안에 든다면 누구나 1등급인 것이다. 상대적으로 내신의 중요성은 높아졌다. 내신 영어는 의외로 코드만 잡으면 쉽다. 하지만, 이 내신의 틀은 초등학교, 중1,2때는 잡혀져야 고등학교때 자리가 잡힌다. 우리아이가 다른 건 잘하는데 문법을 못해서..라는 말을 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문법이 변별력의 핵심이고 너무나 당연한 말이며 늘상 그런말을 하지만 진작에 왜 학부모들은 자녀의 그런 부족한 부분을 잡아놓지 않고 매번 중2, 중3, 고1이 되도록 그 말만을 반복하는 것일까? 정말로 답답할 따름이다. 수능, 내신과 영어라는 언어 세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영어 학습법을 소개한다.


첫번째로는 정확한 발음이다. 파닉스를 다 끝냈는데라고 하지만, 정작 문장을 자연스럽게 읽지 못하거나 부정확한 억양과 발음으로 단어를 잘못 습득한 경우가 많다. 단어를 처음 익힐 때는 발음, 의미와 활용, 품사적인 부분까지 사전에서 꼭 확인해야 한다. 새로 익히는 단어의 다양한 뜻과 그 각각의 뜻마다 직접 영어문장까지 만들어봐야지만 그 단어가 온전한 내 영어언어가 되며 말하기, 듣기, 영작에까지 활용할 수가 있다.


두 번째로는 문법이다. 문법은 개념 정리를 명확히 해야한다. 언어적인 측면으로 아무리 공부를 많이 했다할지라도 내신, 수능에서 요구하는 시험 영어는 영어언어와는 완전히 다르다. 우리나라 사람이 왜 국어영역 1등급을 맞지 못하느냐라는 질문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내신, 수능영어에서 원하는 시험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유형에 맞추어 공부해야 한다. 문법은 고등학교 입학 전에 반드시 완벽한 정리와 이해가 끝나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0번 이상 반복이 필요하다. 그리고 중학교 때는 한번이 아니라 고등수능 어법과 구문 영작을 같이 병행해서 어법과 서술형을 완벽히 잡아놓아야만 고등학교 내신에서 승산이 있다. 


세 번째로는 영어 심화 논리 수업이다. 상위권 변별을 위해 내신시험에서는 외부지문과 단어를 10~20% 비율로 낸다. 글의 논리적 흐름, 빈칸추론등을 위한 심화 독해 논리 수업이 꼭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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