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우리아이 두뇌 안에 숨어 있는 놀라운 힘!

지역내일 2017-12-26

어텐션타임 평촌센터
정미자 센터소장


이제 선진국을 중심으로 두뇌과학이 최첨단으로 발달하여 두뇌를 트레이닝하여 더 나은 뇌를
만들어주는 시대가 되었다. 새로운 경험을 할 때, 우리아이의 두뇌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시냅스는 자주하는 더 잘하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연결을 만든다. 구구단을 외울 때, 단어를
외울 때, 신경세포가 네트워크가 만들어진다. 두뇌트레이닝은 매우 정교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시냅스는 특정 자극과 반복적인 접촉을 통해 스스로 훈련되어 조직된다.
우리아이 두뇌 중 필요한 자극을 받으면 학습에 필요한 역할을 하는 전두엽, 기억에 가장 중요한 해마영역을 더 나은 뇌로 만들어 주면 학습효율성이 좋아진다.


잠자는 뇌를 깨워라, 공부할 수 있는 두뇌로!
어떠한 부모나 학생들도 공부를 잘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런데 왜 의욕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가? 그것은 좋은 선생님, 좋은 학습 환경, 좋은 교재, 좋은 강의보다도 더 근본적인 것에 있다. 각 개인들은 지문과 혈액형이 모두 다르듯이 학습 정보를 지각하고 처리, 이해, 표현하는 방식이 모두 다르다. 불행히도 현재의 교육과 평가 방식은 언어와 좌뇌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의 약 50%에 해당되는 비언어적이고 직관적, 감각적인 우뇌 중심형의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학습에 실패할 취약성에 놓이게 된다. 이들은 일부러 공부를 하기 싫은 것도, 안하는 것도, 게으른 것도 아니다. 이처럼 사람은 학습을 받아들이는 두뇌 내적인 신경학적 유형과 처리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학습과 관련되는 개개인의 두뇌기능을 정확히 평가하고 이를 개선시켜 줌으로써 학습 능력 향상은 물론, 신경학적 두뇌 적성을 발견하도록 두뇌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집중력 증진으로 공부효율성 UP!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지능’이 아닌 ‘집중력’이다. 얼마나 집중하였느냐에 따라 문제 푸는 속도와 이해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머리는 좋지만 유난히 공부만 못하는 학생, 오랜 시간 공부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조금 산만한 학생, 책읽기를 싫어하는 학생 등은 대부분 집중력의 문제이다. 이러한 학생들은 학습에 필요한 핵심 두뇌 능력인 장,단기 기억력과 시각, 공간기억력 등을 훈련함으로서 해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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