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맛보면 또 생각나는 그 맛, 이게 떡볶이 고수지!”

일산 정발산역 떡볶이 맛집 ‘고수 떡볶이’ 웨스턴돔점

지역내일 2017-12-22


‘고수 떡볶이’는 파주 지역 떡볶이 맛 집으로 몇 년 전 부터 입소문 난 곳이다. 6년 전 오픈한 운정본점을 시작으로 운정한울점, 일산가좌점, 행신점, 파주첼시점(가맹점)을 오픈할 정도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다. 최근 일산 웨스턴돔 인근에 본점을 이전하고 새롭게 고객들을 맞고 있다.


 황미경 대표는 “운정 해솔마을 근처에 첫 가게를 열었는데, 아이들이 먼저 찾아올 정도로 맛있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줄을 서고 먹을 정도로 고객들이 먼저 인정해줬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그의 자신감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지켜온 노력과 정성이 변치 않고 있기 때문이다. 떡볶이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 일부러 학교 급식부에 취직을 해 일을 배우고, 자격증과 다양한 공부를 하며 3년간 준비했다는 황미경 대표의 노력이 대단하다. 좋은 재료의 사용은 기본이요, 한 번 쓴 위생장갑은 재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위생적인 조리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고수 떡볶이’가 여느 떡볶이 집과 다른 점은 무엇보다 맛과 다양한 메뉴 구성에 있다. 사과, 딸기잼, 파인애플, 백년초 등 다양하고 건강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떡볶이 소스부터 황 대표의 세심한 손길과 노력이 깃들지 않은 것이 없다. 오픈당시부터 아이들과 엄마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의 비결이다. 또한 황미경 대표는 “여느 일반적인 떡볶이 집과의 차별점을 두고 싶었다. 생각해 낸 것이 백화점이나 마트의 푸드코트와 같은 떡볶이 가게다”고 말했다. 때문에 오픈할 때부터 메뉴에 ‘닭강정’을 추가시켜 아이들뿐만 아니라 떡볶이, 치킨과 함께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고 싶은 이들의 기호도 사로잡았다.


‘고수 떡복이’에선 가족 외식에도, 입맛과 취향이 다른 사람들과의 자리도 제격일 정도로 다채로운 메뉴가 있다. 메뉴판을 보며 ‘대체 뭘 먹지?’라는 고민이 들 정도. 떡볶이는 기본. 만두, 튀김, 라면 등의 분식류와 면류, 김밥과 돈가스, 찌개 등의 식사류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다. 맥주와 곁들이기 좋을 닭강정과 치킨도 있다. 특히 웨돔점에서는 ‘초밥’까지 선보이고 있어 이색적이다. 연어초밥, 광어초밥, 마끼, 회덮밥 등 신선한 재료로 주문 즉시 만들어내는 초밥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는 황대표의 말처럼 여느 일식집 못지않은 비주얼과 맛을 자랑한다. 점심 초밥 정식을 이용한다면 더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초밥과 마끼, 야채샐러드, 미니우동, 새우와 야채 튀김을 모두 8,900원에 제공 중이다. 아울러 떡볶이, 김밥, 순대, 닭강정(소)으로 구성된 고수 세트 역시 인기 있는 세트 메뉴다. 디스펜서 음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포장은 각 재료가 개별 포장돼 반조리 상태로 제공되는데, 가정에서 직접 끓여 먹거나 캠핑이나 여행에서도 편리하다. 5만 원 이상이면 전국은 물론 일본까지 택배가 가능하다.


이번 오픈한 웨스턴돔 본점은 마치 카페를 찾은 듯한 깔끔한 실내도 인상적이다. 식사를 해도 좋고, 담소를 나누며 떡볶이 한 접시를 안주삼아 맥주 한 잔 하기에도 좋다. 황미경 대표는 이번 웨돔점 오픈을 하며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다. 황 대표는 “내가 먹을 음식, 혹은 내가 손님이라면 제 값을 주고 먹을 만한가라는 생각을 늘 한다. 재료는 물론 위생, 정성까지 아끼지 않는 처음의 마음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42번길 38 라이저오피스텔 1층
문의: 031-90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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