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팩토리
윤황현 강사
입시수학의 공부는 기본적인 내용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숙지를 바탕으로 기출문제 유형의 반복적인 풀이를 통하여 문제의 개념을 확대하며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는 고된 훈련이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기본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를 문제를 통하여 확인하고 고난도 사고를 요하는 문제를 풀면서 배운 개념들이 어떻게 확장되어 가는 지를 익혀가는 과정을 수학 공부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수학공부는 문제의 유형연습보다는 사고의 틀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실제로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낯설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만나면 우선 풀어달라고 요청하며 자신은 시도조차 해보지도 않는 (못하는) 내신 성적 우수한 학생들을 많이 봅니다.
안타깝게도 이런 학생은 내신은 좋을지언정 수능이나 큰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실제로 처음 보는 문제는 학생에게는 매우 반가운 도전이고 설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지적 긴장감과 시행착오의 과정이 우리의 사고력향상의 원동력입니다.
따라서 수학문제는 우선 자신의 힘으로 풀려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기 전에 무슨 도구가 필요한지를 추측하고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도구로 문제를 풀려 시도 하면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
물론 풀리지 않는 문제를 답을 보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때론 답을 보고 풀어야하며 심지어는 답을 따라가는 것도 벅찰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문제가 여러분을 발전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꼭 다시 적어도 4번은 반복하여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십시오.
첫째로 우선 기본 서를 잘 선택 하십시오.
둘째로는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 대성, 종로 등의 모의고사문제를 위주로 공부하십시오.
셋째로는 자신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여 보십시오.
넷째로는 교육과정에 한정하지 말고 머리로 받아들여지는 사고의 틀들은 전부 익혀 두십시오.
실제로 수리논술이나 수능 21, 30번 문제는 시간도 부족한경우도 있고 이때 센스를 발휘하면 시간절약을 할수 있는 경우가 관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 같은 시험은 문제 플이의 도구를 교육과정의 범위로 한정한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끝으로 고난도 4점 훈련을 매일5문제씩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적어도 입시수학에서는
반드시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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