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점수가 정시 지원에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오히려 수시전형의 합격을 좌우하는 최저 등급 조건과 최근 내신에서 변별력을 가진 문제로 수능 문제유형이 많이 출제되며 수능을 준비하지 않고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분당이지만 대치동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의 강의로 신뢰를 얻고 있는 ‘분당 대치우리학원’에서는 이번 겨울학기부터 메가스터디 현직 강사진의 수업이 진행된다. 오랜 경험과 수많은 합격생들의 데이터로 수험생에게 제시하는 전문가들의 수능 전략을 들어보았다.
분당에서 듣는 메가스터디 강의 평가 1위
현직 강사진 직강
수험생들이 인정하는 수능 학원인 메가스터디 강사진의 수업이 분당에서 열린다. 바로 국어 김대우 강사, 수학 정의진 강사, 영어 김도엽 강사가 그 주인공이다. 대치를 비롯해 강남에서 강의를 해온 현직 메가스터디 강사들의 수업은 수험생들에게 어떻게 준비해야 수능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를 제시해준다. 김대우 강사는 메가스터디의 재수생은 물론 이투스 등 단과 학원의 수강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의 현재 위치를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수능 전문 강사의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재수생들을 통해 고3 시기의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고 덧붙인다.
“수능 전문 강사는 수능에서 어떤 전략으로 성공할지를 알고 있습니다. 즉, 수능을 준비하는 동안 시기별로 어떤 수업, 내용, 콘텐츠를 제공해야할지를 정확히 꿰뚫어 꼭 필요한 수업을 진행합니다”라고 정의진 강사는 수능에 특화된 전문 강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수능은 곧 합격의 필수조건
3명의 강사들은 재수생들 중에는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해 재수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수능은 정시이고 학생부전형은 수시라는 생각을 버려야한다고 말한다. 김대우 강사는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 등급이 있는 대학들이 많습니다. 반드시 이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합격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지금의 대입에서 수능은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반드시 우선되어야 하는 필수조건입니다”라고 수능의 중요성을 거듭 설명했다.
김도엽 강사는 학생부전형은 불확실성이 큰 반면 수능은 고1부터 전략을 세워 준비한다면 누구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수능 전문 강사들이 조언하는 1등급 전략
수능 1등급을 위해서는 과목별 출제경향 분석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정의진 강사는 “고3 때 수능을 준비해서 1등급을 받는다는 것은 사실상 힘듭니다. 1학년부터 내신과 수능이 다른 점을 파악하고 수능의 최고난도 문제까지 풀어낼 수 있는 논리체계를 학습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국어 또한 마찬가지. 김대우 강사는 내신과 수능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며 고2 겨울방학에 본격적인 수능을 준비하기 전, 3번의 방학을 잘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수능형 특강으로 다음 학기에 배울 부분의 기본 개념들을 익히고 비문학 독해를 중점적으로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변별력을 가진 문제로 많이 출제되는 비문학 지문은 절대 짧은 시간에 해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올해 영어 1등급이 10%나 됩니다. 서울권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이 1만 명인 것과 비교하면 4만 명이 넘는 숫자로 이제 영어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하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김도엽 강사는 올해 처음 실시된 영어 절대평가의 결과를 전하며 수능에 맞게 제시한 방식으로 꼭 필요한 부분을 학습한다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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