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생활속의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회장 김수조)가 지난 1일 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 구미시장)에 장학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장학금 기탁은 2010년 11월, 18개 지역새마을금고에서 ‘지역희망공헌사업 구미시협의회’를 구성하여 2011년부터 10년간 매년 5천만원씩 총 5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2017년까지 3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형곡새마을금고 김철호 이사장 원남새마을금고 김태학 이사장 등이 참석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회장 김수조, 인동새마을금고 이사장)는 이날 장학금 기탁 후 포항지진피해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에도 힘을 보탰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언제나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향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큰 힘을 보태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 장학사업, 각종 취미교실, 여성대학 운영 등 문화·복지후생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여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김수조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여러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최상의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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