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거리에 있는 ‘와인주막차차’는 숯불 차돌박이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 스타일의 와인 비스트로이다. 대체로 와인은 이탈리아나 프랑스 요리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음식은 한식이 아닐까.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식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식을 자극적이지 않고 모던하게 표현해 와인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한 것이 이집 메뉴의 특징. 대표 메뉴는 ‘차돌박이 육회 쌈’(35,000원)으로 숯불에 구운 차돌박이에 육회와 부추를 올려 싸먹는 메뉴로 두 가지 고기의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육회를 제외한 ‘숯불차돌박이구이’(27,000원)도 많이 찾는 시그니처 메뉴이다.
차돌박이를 우엉에 말아 구운 핑거 푸드 ‘차돌우엉스틱’(25,000원),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저지방부위만 떡갈비처럼 거칠게 다져 으깬 감자와 곁들인 ‘떡고기완자’(25,000원)도 와인과 잘 어울린다. 가성비 좋은 와인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19,000원부터 즐길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압구정로50길 22(신사동 658-1) 2층
영업시간: 오후 3시~오전 2시, 명절 당일 휴무
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3443-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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