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양천구청에서 열린 ‘여성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에서 수강자들이 와이퍼 교체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자동차에 대해 몰라도 면허만 따면 운전을 하잖아요. 운전하다 경고등이 켜지면 불안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됐어요. 와이퍼 교체하는 법도 배웠고요.”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날로 늘어나는 자가 운전자, 특히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하반기 자동차 정비교실’을 무료로 운영했다. 여성 운전자가 자동차의 상태를 파악하여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했다. 강의는 자동차전문정비업 양천구지회 Car Pos 회원인 현장 정비사들이다.
9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3층 양천홀에서 이론교육을 했다.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체크 ▲연료비 절감을 위한 운전습관 ▲소모품 교체 등 차량관리 요령 ▲교통사고 및 비상시 대처요령 등을 익혔다. 이어 11시부터는 구청 내 주차장으로 자리로 옮겨 수강자들이 자동차 본네트를 직접 열어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여성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에 참여한 여성 운전자들이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체크, 연료비 절감을 위한 운전습관, 소모품 교체 등 차량관리 요령, 교통사고 및 비상시 대처요령 등을 이론교육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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