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영어학원(온리잉글리쉬)
이형선 원장
“선생님은 학교 다닐 때 어떻게 공부를 하셨기에 서울대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자주하는 이야기가 있다.
A와 B학생이 영어시험을 본다. A는 10시간을 공부하여 100점을 받았다. B도 100점을 받았는데 5시간을 공부했다. 그러면, A와 B중 승자는 누구인가? 둘 다 100점을 받았으니, 둘 다 성공한 것인가? 아니면 더 열심히 공부했던 A가 이긴 것일까? 아니다, 답은 나와 있다. 명확히 승자는 B이다. 왜? B가 더 효율적으로 공부했기 때문이다. B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통해 아낀 5시간을 아마 다른 과목에 투자했을 것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잠을 잤더라면 더 능률적으로 다음날의 수업과 자습에 임할 수 있을 것이고, 영화를 보거나 축구를 했더라도 그 5시간을 A는 하지 못했을 문화생활을 즐기고 체육활동을 한 셈이 된다.
여기에 공부를 잘 하는 비결이 있다. 공부를 잘 하는 비결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제 1원칙은 효율성이다. 효율성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 같은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투자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것. 두 번째, 결과가 동일하다면 더 적은 시간, 노력, 비용을 투자하는 것. 영어뿐만이 아니라 모든 공부에 있어서 “얼마나 많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다. 다시 말해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성적과 점수를 좌우하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어떻게 서울대에 들어갈 수 있었느냐?”라고 물으면 필자는 항상 제일 먼저 “효율적으로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항상 힘주어 말한다. 그리고 그 효율적인 공부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려주신 선생님과의 일화와 “효율성”과 “어떻게”의 비법을 깨닫고 성공한 많은 학생들의 사례도 이야기 해 준다.
무식하게 양으로, 시간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문화와 상식이 되어버린 요즈음 “효율성”과 “어떻게”로 무장한 현명한 사람이 결국 성공하고 성과를 이루어 내는 것이다. 안되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무식한 공부방법과는 이제 이별하자. “효율성”과 “어떻게”를 깨달아 공부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그 성취의 달콤한 열매를 맺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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