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부터 본격적으로 선행을 시작해 초등 4학년이 된 민수는 현재 중학교 2학년 과정을 풀고 있다. 지인의 소개로 GD에듀를 방문해 테스트를 받은 결과 중1 과정인 방정식과 함수 활용 부분에서 단 한 문제도 풀지 못했다. GD에듀에서는 ‘진도를 많이 나가면 잘하겠지 생각하고 안도하지만 진도 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 문제가 주어졌을 때 스스로 찾아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선행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창의적 문제해결력은 말 그대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으로 문제를 접근할 때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는 힘을 의미한다. 이런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길러진 아이들은 영재원 대비나 KMC, 올림피아드 준비를 따로 해주지 않아도 혼자 힘으로 합격이나 수상을 이뤄낸다.
구술로 사고력을 높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는 몰입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스스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서 느끼는 쾌감 때문에 도전의식이 생기는 것은 사고력과 연결된다. 사고 능력이 되는 아이들은 난관에 부딪쳐도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남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이는 어려서부터 집중하고 생각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가능하다.
GD에듀에서는 ‘사고력 문제를 풀면 사고력이 늘어난다고 생각한다. 안하는 것보다는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것은 문제가 주어졌을 때 집중하고 몰입해서 생각을 지속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주는 것’이라 설명한다.
수학을 가르치기 전에 생각하는 자세를 먼저 만들어주라는 것이다. 생각하는 자세, 즉 사고하는 능력은 질문을 통해 가능하다. GD교육연구소 이기재 소장은 “집중하고 생각하는 것을 습관화시키기 위해서는 구술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개념원리를 대화와 질문으로 이해하고 글로 써보면 머릿속으로 정리가 된다”고 강조한다.
즉, 문제를 구술로 적용하면서 실마리를 찾는다. 원인을 분석하는 구술이 끝나면 구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로 써보면서 개념을 다시 정리한다. 개념이 통합적으로 정리가 돼 머릿속에 그려지게 되면 문제해결력이 높아진다. 문제 하나를 푸는 데 몇 가지 방법으로 접근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풀이방법을 찾아간다. 이런 과정을 통해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는 것이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방법
GD교육연구소 소장이 구술로 사고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전교 꼴찌를 하는 아이를 가르치면서다.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수업을 하면 ‘멍’ 때리고 있거나 이해를 잘 못했다. 조금씩 설명하고 아이가 이해한 것을 말하게 했더니 아는 것이 정확해졌다”며 “창의성, 사고력, 의사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구술을 교육에 도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GD에듀 토론수업은 대화와 질문 그리고 서술로 이루어진다. 1교시 구술 시간은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질문을 던져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6명 정원의 그룹 수업으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기 위해 강사는 질문을 하고 학생들은 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스스로 공식을 증명하는 연습을 한다. 서로의 답을 비교하며 토론을 하다보면 어느새 한 문제를 여러 각도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2교시에는 말로 머릿속에 정리했던 것을 글로 쓰는 시간이다. 말로 했던 표현을 글로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개념을 익히게 된다.
GD에듀는 입반 전형도 남다르다. 사전 예약을 한 학생에 대해 GD교육연구소·CPS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사고력 테스트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검사하고 수학 심층구술 고사를 본다. 심층구술고사는 사고력 및 수학이 현재 어떤 수준인지 어디가 부족한지 부모가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1시간 30분~2시간 가량 진행된다.
또한 수업은 무학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고 능력에 따라 진도를 나간다. 특히 중등과정에서는 내신과정이 끝나고 학기 중에는 전 과목을 수학공부 방법을 적용해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GD교육과정이 끝나면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할 수 있다.
목동2관 개원, 초중등 수학 사고력 설명회
지난해 5월 오픈한 목동1관(센트럴프라자 4층)에 이어 GD에듀는 목동2관(파리공원 옆 양지빌딩)을 개원한다. 지원 자격은 7세부터 중3까지다. 이미 초등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발표를 싫어하고, 자기 생각을 전달하는 것을 힘들어하기 때문에 GD에듀는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하면 효과가 더 빨리 나타난다.
위치 [1관] 목동 센트럴프라자 408호 /
[2관] 목동 파리공원옆 양지빌딩(우리은행 건물) 403
문의 1522-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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