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5일 보문산 숲 치유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힐링 숲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날 체험은 장애인가정의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재활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숲 해설사의 보문산 수목에 대한 안내와 함께 산림 긴장이완 명상, 힐링 로드 트래킹 등 장애인 맞춤형 숲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얻는 희망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힐링 숲 문화체험’은 보문산 숲 치유센터와 함께 중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구 지역 400여 명의 장애인이 대상이며 신청은 중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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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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