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다양한 액세서리가 판매되고 있지만 나만의 개성 있는 액세서리에 관심을 가지는 주부들도 많다. 또, 딸아이를 위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헤어액세서리를 만들기 위해 공방을 찾는 주부들도 있다.
에스닉한 팔찌, 키홀더, 가방걸이, 헤어밴드, 헤어리본은 물론 코사지아트, 리본자수, 까또나주(종이에 다양한 패브릭을 덧대 만드는 상자를) 등 공예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곳, 방이동에 위치한 리본데이다.
리본데이는 항상 리본공예를 배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강좌도 다양하고 취미를 가진 사람들 사이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는 곳이 바로 리본데이. 이곳 대표인 한국리본공예협회 상임이사 곽내희씨가 ‘리오아틀리에’라는 인터넷 카페를 직접 운영하고 있지만, 이곳 공방을 직접 찾는 사람들도 많다. 강의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고,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수공예 소품도 직접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리본아트 뿐 아니라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백화점 문화강좌 강의도 진행하고 있는 곽 대표는 “내 아이에게 특별한 액세서리를 해주고 싶어 하는 엄마들이 아이를 위한 핀이나 헤어밴드 등을 만들어주고 있다”며 “공방에 오면 다양한 리본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매주 화요일 ‘맛보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리본아트, 까또나주, 선물포장아트 등 다양한 공예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공예가 있다면 꾸준히 이곳에서 강의를 이어갈 수 있다.
곽 대표가 직접 강좌를 진행하지 않는 여러 공예도 강사를 직접 초빙해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요즘은 원단을 이용한 옷 리폼이 인기 강좌로 떠오르고 있다고.
위치 송파구 방이동 1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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