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5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금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주민열람을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한 것으로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이다. 이는 각종 조세, 부담금의 부과기준 및 건강보험료 등 복지수요대상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되므로 객관성과 적정성의 확보가 중요하다.
2017년도 양천구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보다 4.7% 상승하였으며, 동 별 상승률은 신정동 4.1%, 목동 5.6%, 신월동 4.3%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전체적으로 평균 5.2%의 상승률을 보였다.
양천구에서 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목동 916 소재 현대백화점으로 작년 1,350만원/㎡ 보다 0.7% 상승한 1,360만원/㎡ 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양천구에서 지가가 가장 싼 곳은 신월동 728-6 소재 임야(지향산 위치)로 작년가격 5만5천원/㎡ 보다 5.4% 상승한 5만8천원/㎡ 이다.
또한 주거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목동 927 소재 목동 7단지아파트이며, 작년 573만원/㎡ 보다 6.5% 상승한 610만원/㎡으로 공시지가가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양천구청 홈페이지(http://www.yangcheon.go.kr), 일사편리
(http://kras.seoul.go.kr/land_info),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또는 양천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는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 서식을 기재하거나 양천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6월 29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하여는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 검증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28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는 이의신청 기간 중 6월 15일, 22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양천구청(1층) 부동산정보과내에 감정평가사로 구성된 개별공시지가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접수(☎2620-3490~1)를 통하여 유선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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