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화장해지고 해는 점점 길어지는 6월, 낮이 제일 길다는 하지가 있는 달이다. 6월에는 연극, 콘서트, 클래식,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길어진 여름날을 공연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음악이 있는 연극 ‘봄날의 후리지아처럼’
3일 평촌아트홀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기획한 <청소년을 위한 창작극장> 첫 번째 무대 ‘봄날은 후리지아처럼’이 오는 3일 평촌아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입시와 성적으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음악이 있는 연극 <봄날의 후리지아처럼>은 고3수험생인 딸이 엄마의 일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겪어보지 못했지만 90년대를 살아온 어른들에게는 언제나 그립고 아름다운 추억 으로 기억되는 그 시간 속 여행을하게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내용으로 청소년과 부모들에게도 힐링이되는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시간은 오후 3시이며 관람료는 무료
문 의 0316870500
목요일&콘서트 ‘스탠딩에그’
15일 평촌아트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정기공연 시리즈 <목요일&콘서트> 첫 번째 공연으로 ‘스탠딩에그’가 오는 15일 평촌아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목요일&콘서트>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리즈로 구성하여, 각 장르별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진짜음악’이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자 마련한 공연으로 그 첫 번재 주자 ‘스탠딩에그(Standing Egg)’는 프로필이 공개되지 않은 채, 에그 1호(작곡), 2호(작곡), 3호(작사)로 활동하는 어쿠스틱 프로듀싱 유닛으로 SNS를 통해 ‘넌 이별, 난 아직’, ‘사랑에 빠져본 적 있나요’ 등 여러 곡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달콤하고 편안한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밴드다. 2010년 데뷔 이후 레코딩, 공연, OST,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석권하며 대세 인디밴드로서 자리매김한 스탠딩에그는 대중적이면서 결코 가볍지 않은 진정성 있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음악이 흐르는 목요일 밤 ‘스탠팅에그’와 함께 평범할 일상을 특별함으로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관람시간은 오후 8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5000원
문 의 031-687-0500
하이락콘서트 시즌3
17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즐겁게 즐기는 콘서트 하이락콘서트가 시즌3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은 독특한 보이스 컬러와 맛깔 난 표현력이 어우러진 마성의 보컬을 소유한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원깡패인 자이언티, 웰메이드 음악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는 감성듀오 노리플라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실력파 밴드 DAY6가 함께한다. 뜨거운 여름 저녁 하이락 콘서트와 함께 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 관람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R석 8만8000원 S석 6만6000원
문 의 031-687-0500
라이브액션 가족뮤지컬 <피터팬>
1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극단 챔프의 창단 26주년 기념공연 라이브액션 가족 뮤지컬 ‘히어로 피터팬’이 오는 1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공연된다. 거침없는 액션, 신나는 춤과 노래, 3D영상과 함께하는 신비한 매직쇼가 함께하는 ‘피터팬’과 함께 아이들과 모험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시간은 오후 1시 3시이며 관람료는 단체석 1만5000원 사전예매석 1만9000원 현장석 2만5000원
문의 인터파크 1544-1555 , 옥션 1566-1369
2017 The 최현우 ASK and answer
24일, 25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최현우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매직콘서트의 완결판 ‘2017 The 최현우 ASK and answer’이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의 최현우 마술공연 역대급 초대형 스켕ㄹ로 11톤 트럭 5대 규모의 거대한 세트, 무대전면을 활용한 영상 맵, 국내 첫 공개되는 마술부터 관객이 열광했던 최고의 마술을 모두 만날 수 있다. 공연시간은 24일 오후3시, 오후 7시, 25일 오후 1시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R석 7만7000원, S석 5만5000원
문 의 031 258 9053
스테판 피 재키브 & 지용 리사이틀 <디어 클라라>
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로베르트 슈만과 요하네스 브람스가 사랑했던 그들의 뮤즈 클라라 슈만에게 바치는 사랑의 찬가, 스테판과 지용의 리사이틀 ‘디어 클라라’가 오는 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된다. 바이롤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와 피아니스트 지용은 각각 메이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워너 뮤직 인터내셔널 계약 등 국제적으로 더욱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이번 공연은 슈만, 브람스 클라라의 러브스토리에서 모티브를 딴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유일한 파트너로 인정하는 두 사람의 무대를 놓치면 후회할 듯. 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031-390-3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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