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전공자를 위한 중국 유학 전문 ‘태산교육’의 제안]

‘중국어+영어’는 기본 ‘실기’까지 동시에 북경시 국제예술학교 미술·연극연출전공 졸업 후 중국 명문대에 진학

지역내일 2017-05-23

미술, 연극연출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의 선택을 넓히는 중국 유학의 길을 소개한다. 영어와 중국어는 물론, 철저한 실기 준비로 중국 명문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는 로드맵이다. 20여 년 동안 중국 유학 종합 컨설팅을 진행해온 (주)태산교육 조 상 대표를 만났다.



Q. ‘중국어+영어+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솔직히 한국에서 예술 계열의 대학에 진학하려면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예를 들어 미술의 경우 예중, 예고 단계에서부터 비용이 많이 든다. 대학을 졸업해도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가 녹록치 않다. 글로벌 시대 취업을 위해서는 영어와 중국어는 필수로 준비해둬야 한다. 이걸 동시에 만족하는 방법은 없을까? 북경시 국제예술학교의 미술전공, 연극연출전공 학생을 모집하게 된 것도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거다.
국제예술학교는 전 세계에서 학생들이 모여든다. 글로벌 네트워크도 자연스럽게 생겨날 것이다. 중국 공립학교로 유학 할 때 예술 전공 수업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 국제예술학교는 전문적인 교사와 교수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Q.중국 유학 프로그램 중 예술 관련 분야를 특정해 모집하는 곳은 드문데.
아마 태산교육이 유일할 것이다. 태산교육은 100년 역사를 가진 북경 최고의 명문학교 중 하나인 북경14중학의 국제부를 운영하고 있고, 북경을 중심으로 한 유학 생활의 전반적인 것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 교육 전문가가 상주해 있어 학교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관리하고 있다. 태산교육의 20여 년 전문성과 노하우로 자신 있게 준비했다. 예술 분야를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틀에 박힌 한국에서 벗어나 중국 유학에 도전하길 권한다. 


Q.북경시 국제예술학교에 지원 가능한 학생들은?
중·고등학생, 특히 예고 진학 실패로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겠다. 미술이나 연극연출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중국어와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1년 유학비는 2000여 만원(학비+기숙사비+생활비+주말관리비 모두 포함)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예술학교는 실기 환경이 대단히 잘 갖춰져 있다. 오전 수업은 주로 실기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이론수업과 중국어 수업이다. 방과후에는 태산교육이 진행하는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한다.
중국 명문 미대의 경우 외국인 학생은 실기와 중국어 에세이가 있으면 되기 때문에 명문 대학 진학은 거의 100%라고 보면 된다. 대학 진학 후 얼마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그 토대도 태산교육이 함께 준비한다.


Q.북경시 국제예술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에 대해.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에 따라 중국 명문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졸업 후 중국 3대 미술대학인 중앙미술대학, 청화미술대학, 중국미술대학으로 100% 진학이 가능하다. 연극연출 학생은 북경영화대학, 중앙희극학원, 북경전매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모두 세계적으로도 그 지명도가 있는 예술 명문대학이다.
만일 전공으로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일반전공으로 대학을 진학하고자 할 경우에도 일반 대학 진학도 가능하다. HSK, 어문, 영어, 수학 등 일반 과목도 가르치기 때문에 북경사범대학, 대외경무대학, 북경외국어대학의 일반전공으로도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다.

문의 031-706-0680, www.taesanedu.com


More Info.   북경시 국제예술학교는?

북경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립 중·고등학교다. 중국 전 지역에서 특기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실기를 중심으로 예술인재를 양성하는 중점 예술학교다. 학생 수는 약 1000여 명이 재학 중이고, 외국인 유학생들도 미술, 기예, 무술, 발레, 연극연출 등 다양한 전공을 중국 학생과 함께 학습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약 200여 명의 유학생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러시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국적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 했던 연예인 한그루 씨가 졸업한 학교로 알려지기도 했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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