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와 LG경북협의회(회장 이충호, 사무국장 장기수)가 지난 24일 동락공원에서 지역 장애인과 LG 두드림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지역의 장애인 시설, 단체의 장애인과 구미 LG 4개 자매사 임직원을 1:1 매칭하여 진행하는 봄나들이 행사로 2016년 처음으로 실시한 이래 매년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산하 시설 이용 장애인 54명과 LG 4개 자매사 임직원 54명이 일일짝꿍이 되어 동락공원 일대에서 미션 및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장애인들과 일일 짝꿍이 되어 활동을 진행한 봉사단은 구미지역 LG 4개 자매사 임직원들의 연합 봉사단인 ‘LG두드림봉사단’의 단원들로, 계절별로 특색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꾸려진 봉사단이다.
LG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지역친화기업인 LG는 장애인은 물론,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지역 봉사 아이템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경북협의회는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외에도 분기별 1회씩 대상을 달리한 계절별 특색 있는 활동 발굴을 통한 지역의 취약계층과 구미 LG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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