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수마을은 모두 바닷가에 있는 마을로서 생선회는 장수식품이며 특히 암 예방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바다에서 갓 잡은 자연산 회를 숙성시켜 특유의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을 입안 한가득 즐길 수 있는 곳! 싱싱한 바다 향으로 봄 입맛 제대로 살려주는 교대역 횟집 ‘배 들어온 집’을 찾아가봤다.
배 들어오는 상황 따라 그날 그날 달라지는 제철 최고의 횟감
교대역 근처 싱싱한 자연산 회와 풍성한 제철 해산물로 입소문 난 ‘배 들어온 집’은 이름에서부터 바다의 싱싱함을 물씬 느끼게 해주는 자연산 막회 전문점이다. 그날그날 배 들어오는 상황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횟감이 달라지는 이곳에서는 자연산 도미를 포함해 우럭, 농어, 광어 등 제철 싱싱한 횟감을 쫄깃하고 감칠 맛 나는 최고의 식감으로 맛볼 수 있다.
1년 6개월 동안 56번 이곳을 찾아오는 단골 고객이 있을 정도로 이미 많은 마니아층까지 확보하고 있는 이곳 ‘배 들어온 집’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제철 풍미 가득 머금은 싱싱한 자연산 숙성 모둠회이다. 두툼하며 쫄깃한 식감을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kg 미만의 단가 싼 생선이 아닌, 3kg 이상 되는 큰 생선만을 고집한다는 ‘배 들어온 집’은 좋은 고기를 좋은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횟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바다를 통째로, 푸짐함이 남다른 한상 차림
‘배 들어온 집’ 교대역 강남점은 2층에 위치한 넓은 홀 매장에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룸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은 전통적 느낌의 나무 테이블과 칸막이, 조명 등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으며, 단체 회식을 위한 대형 룸 또한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배 들어온 집’ 교대역 강남점에만 있는 인기 메뉴로 튀김류 추가 메뉴가 있다.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속살에 바삭한 튀김옷을 입힌 문어튀김은 여성 고객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먹다 보면 생선이 톡톡 씹히는 생선살 듬뿍 넣은 어전은 물론 상큼하게 입맛 돋우는 연어샐러드와 오징어, 가자미구이 등 상다리 부러지게 나오는 곁들이 주변 사이드 요리들 역시 푸짐하면서 맛도 좋아 남다른 한상 차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오동통 살이 꽉 차있는 간장새우 역시 사이드 메뉴 같지 않은 비주얼을 선보이며 그 맛 또한 자연산이라 질기지 않고 고소하고 싱싱한 맛이 입안 한가득 바다를 느끼게 한다.
얼큰 시원 끝판왕!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매운탕
쫄깃쫄깃 탱탱한 식감을 자랑하는 자연산 숙성회와 함께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인기 메뉴는 생선뼈를 우려내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얼큰 시원한 매운탕이다. 일반적인 횟집에서 서비스로 제공되는 매운탕과는 달리 ‘배 들어온 집’에서는 매운탕을 별도 메뉴로 추가 주문해야 한다. 생선뼈를 우려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육수에 싱싱한 생선과 낙지가 통째로 들어가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매운탕은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보양식을 먹는 기분이 들게 해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연령층을 불문하고 인기가 좋다.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 메뉴로는 알탕, 대구탕, 고등어조림, 오징어 볶음 등 다양한 단품 메뉴들이 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낙지해초비빔밥’은 바다향 물씬 나는 특별한 풍미를 자랑하며, 한 입 머금으면 자연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건강 비빔밥이다. 해남에서 직접 공수한 톳, 다시마, 고장초 등 싱싱한 해초향이 고소한 참기름과 한데 어우러져 한 입 가득 은은하게 퍼지고, 쫄깃하며 부드러운 낙지와 아삭한 해초들이 조화를 이뤄 환상적인 식감을 만들어 낸다. 고급 숙성 자연산회를 착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 바닷가 근처에서 먹는 듯 푸짐하고 싱싱한 즐거움을 ‘배 들어온 집’에서 가득 느낄 수 있다.
위치: 서초구 서초대로 50길 39 (서초동 1575-11)
영업시간: 주중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30분(매주 일요일 휴무),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Last order)
문의 및 예약: 02-522-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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