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맛집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뉴욕 한복판에서 즐기던 바로 그 맛!

김선미 리포터 2017-04-14

뉴욕 스테이크의 진수,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Wolfgang’s Steakhouse)’가 지난 2015년 3월 강남구 청담동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뉴욕 정통 스테이크에 목말라있던 미식가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포터하우스(porterhouse) 스테이크’는 물론 실내장식, 식기, 음악, 서비스까지 뉴욕 본점과 동일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청담동에서 만나는 뉴욕 스타일 스테이크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의 1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레드카펫이 깔린 계단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2층 드넓은 매장에는 원목의 바 테이블과 식탁보, 접시, 와인 잔 등이 세팅된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이 놓여 있다. 복층 구조에 250평, 180석 규모이며 비즈니스 미팅이나 가족모임으로 적합한 9개의 크고 작은 독립 룸도 준비돼 있다.



또 주방 쪽 대형 진열장에는 칵테일, 위스키 등의 주류와 270여종의 와인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이곳의 설립자인 ‘울프강 즈위너(Wolfgang Zwiener)’는 미국의 유명 셰프인 ‘피터 루거(Peter Luger)’의 레스토랑에서 40여 년 간 헤드 웨이터로 일했고, 거기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테이크 하우스를 열었다. 웨이터 출신이라는 세간의 편견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울프강’은 단순히 맛을 재현하는 차원을 넘어 몇 단계 진화된 맛을 내는데 성공했다.



프라임 등급 육류를 ‘드라이에이징’ 공법으로 숙성시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의 자랑은 누가 뭐래도 ‘포터하우스 스테이크(2인/1,000g)’이다. T자 모양의 뼈에 한쪽은 안심(filet mignon), 다른 한쪽은 채끝 등심(strip loin)이 붙어 있어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제대로 된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는 첫째, 블랙 앵거스 USDA 프라임 등급으로 마블링이 골고루 분포돼 있어야 한다. 이에 청담점에서는 뉴욕과 같은 수준의 고기를 직접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둘째, 제대로 숙성시켜야 한다. 이 역시 자체 숙성 룸에서 약 1~4도의 저온과 70%의 습도를 유지하며 약 28일 동안 ‘드라이에이징’ 공법으로 숙성시킨다. ‘드라이에이징’이란 Dry(말리다), Aging(숙성하다)의 합성어로, 고기 표면을 공기 중에 노출시켜 일정기간 건조시킴으로써 스테이크의 진한 풍미를 느끼게 하는 가공 방식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 메뉴 선보여
스테이크 외에도 브런치& 런치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18,000~25,000원)으로 맛볼 수 있다. 수제 햄버거, 샐러드, 샌드위치, 해물요리, 파스타 등이며 그중에서도 상큼한 맛의 ‘비버리힐스 팝 샐러드(20,000원)’가 인기다. 제철 채소, 아보카도, 페타 치즈 등을 하우스 드레싱에 버무린 것으로 특히 여성들이 좋아한다.



또 하와이 스타일의 ‘로꼬모꼬’와 도톰한 비프 패티의 ‘클래식 버거’는 뛰어난 맛과 영양에 가격(19,800원)까지 저렴해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다.
이곳의 안재성 지배인은 “현재 네이버 예약 고객들을 위한 2주년 감사 행사로 런치 예약 고객에게는 음료와 주류를 20% 할인, 디너 예약 고객에게는 시그니처 애피타이저인 ‘시즐링 베이컨’을 무료로 제공한다”면서 아울러 매월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 및 식사권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위치: 강남구 선릉로 152길 21(청담동 89-6) 영인빌딩
영업시간: 주중/ 오전 11시~오후 11시, 주말/ 오전 11시~새벽 1시, 연중무휴
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556-8700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daum.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