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나만의 개성을 연출한 예쁜 화병 하나만 놓아도 실내 분위기는 확 달라진다. 아파트 규모가 소형화되면서 고품격 대형 가구나 럭셔리한 인테리어 소품보다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나만의 독특함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소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월, 학동역 8번 출구 인근에 오픈한 ‘갤러리 바우하우스(GALLERY BAUHAUS)’는 바로 이러한 트렌드를 잘 반영한 인테리어 소품 숍이다. 안으로 들어서니 아름다운 꽃들과 엣지 있는 소품들이 가득하다. 일반 가정은 물론 병원, 산후조리원, 대형 서점, 예식장, 행사장 등에 어울리는 소품들을 공급해 인테리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고 한다.
백화점이나 잘 알려진 소품 숍과는 다른 개성 있는 작품들이 많아 물어보니 이곳의 김이은 실장은 “수작업으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 세계의 갤러리에서 수집한 것”이라고 한다. 어쩐지 전문 콜렉터의 안목이 느껴지는 작품들이다. 김 실장은 “요즘은 주거 공간이 소형화되고 붙박이장이 많아져서 소품으로 나만의 개성을 연출하려는 주부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소품 연출이 필요한 공간이 있다면 사진을 찍어 가져가면 무료상담도 가능하다.
위치: 강남구 논현로 712(논현동 81) 동호빌딩 1층, 학동역 8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연중무휴
주차: 가능
문의: 02-517-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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