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는 ‘토니버거’가 파격적인 크기의 치킨 패티 버거로 눈길을 끈다. 먹성 좋은 청소년에게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할 만하다. 매장에 들어서자 여느 햄버거 전문점과는 달리 19세기 정통 웨스턴 스타일의 카페 콘셉트로 꾸며진 멋진 실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마차바퀴, 진(Jean) 등을 이용한 인테리어에서 서부를 개척하던 프런티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토니버거’는 농장에서 직접 가져오는 야채로 주문 즉시 요리하며 한국인의 입맛과 체질에 맞는 수제 버거를 지향한다고 한다. 인기 메뉴는 ‘투빅버거 메뉴(Too-Big Burger Menu)’로 투빅버거, 허니갈릭, 스파이시, 스노우 어니언 등이 해당된다. 메뉴 이름 그대로 그 크기가 상당하다. 빵보다 훨씬 큰 치킨 패티는 감칠맛이 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다. 큰 사이즈에 비해 가격은 합리적이다. 대표 메뉴인 ‘투빅버거’의 단품은 3,400원, 프렌치프라이와 음료가 추가된 ‘투빅버거 세트’는 5,600원이다. 버거 메뉴 외에 프라이드치킨, 순살 치킨, 버팔로윙 등 치킨 메뉴와 브리또, 퀘사디아 등 멕시칸 푸드도 맛볼 수 있다.
위치: 논현점-강남구 강남대로 528 (논현동 143-6) 1~2층, 논현역 2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논현점-오전 9시~오후 11시
문의: 논현점 02-511-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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