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대학입시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점차 늘어나면서 내신 성적 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신 성적도 지필고사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수행평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학교수업, 지필고사, 수행평가, 비교과 활동,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합격할 수 있을까?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에듀플렉스 평촌 박흥순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자신의 진로를 먼저 설정해야 길이 보인다
2018년도 대학입시는 2017학년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더욱 늘어났다. 이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빼놓고는 대학입시를 얘기할 수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뿐 아니라 교과외의 다양한 활동을 참고하여 전공적합성이 얼마나 있는지 고려하여 선발하는 제도로 성적만 좋다고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성적은 조금 부족해도 전공에 대한 열정과 전공 관련 다양한 활동 근거를 학생부를 통해 보여줄 수 있다면 합격가능성이 높아진다. 박 원장은 “학생부 종합전형은 선발주체가 각 대학의 전공교수들로 성적도 중요하지만 전공에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전공과 관련이 없는 과목 점수는 조금 낮더라도 전공과 관련 과목 성적이 우수하고, 관련 활동에 탁월한 사항이 학생부에 언급이 되어 있다면 충분히 합격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관심분야를 찾고 진로를 빨리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자신의 꿈, 진로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 박 원장은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목표에 맞춰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별 상담과 VLT 진단검사 등을 통해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입시 컨설팅을 병행해 분명한 목표의식을 갖고 자신의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과, 비교과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인해 학생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교과 성적 뿐 아니라 교내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 때문에 학교마다 동아리, 경시대회, 소논문 등 각종 비교과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비교과 활동에 시간을 할애하다 보면 정적 교과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성토한다. 결국 교과 성적이 받쳐주지 못하면 비교과 활동은 의미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박 원장은 “교과와 비교과 활동 모두 자신의 진로와 연관지어 전략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것저것 많이 하느라 시간을 빼앗기는 것 보다는, 내가 왜 이 학과를 지원했고, 고등학교에서 어떠한 관련 활동을 했으며, 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인 교수님과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 지를 나타낼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생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와 연계하여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점검하고 관리해 준다. 에듀플렉스의 상담프로그램과 입시컨설팅을 통해 관리를 받으면 어떤 비교과 활동을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거나 필요 없는 활동을 하느라 힘 빼는 일은 없을 듯 하다.
내 공부는 내가 한다. 자기주도학습 습관 필요
대학입시뿐 아니라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도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라는 이름으로 ‘점수가 높았던 학생’보다는 ‘똑똑하고 체계적으로 공부해본 학생’을 확보하기 위하여, 교과성적과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등 갈수록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교과 성적 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을 참고하는 것이 바로 그 이유다. 때문에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고 실천해 성과를 얻는 훈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 원장은 “에듀플렉스에서는 성적이 높더라도 학습동기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고 학습습관이 잡히지 않은 학생들에게 심리상담, 진로 입시 컨설팅을 통해 진로와 학습동기부여를 하고, 스스로 목표설정을 하고 그에 따른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매니저들이 매일 체크하고 코칭하며 관리해 스스로 학습능력을 키우고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취약한 과목에 대해서는 역질문 중심의 개별 지도를 진행한다”고 말한다. 일방적인 지도가 아닌 질문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박 원장 말대로 진로를 설정하고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만 있다면 더 바랄게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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