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옥산가 옥 불가마

쌓인 피로, 옥 불가마에서 힐링하자

춘천 연옥으로 피로도 풀고
엄청난 할인으로 옥 침대도 장만하고

지역내일 2016-12-29

불가마가 서서히 움틀 때부터 20여년 가까이 한자리를 지켜온 ‘춘천옥산가 옥 불가마’. 그 기나긴 세월 동안 한자리에서 굳건히 지켜온 비결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춘천 연옥 광산에서 생산되는 춘천 연옥으로 만들어진 옥 불가마이기 때문이다. 



남탕 리뉴얼 공사로 새롭게 변신한 옥 불가마
“20년 가까이 한자리를 지키며 영업을 하다 보니 ‘춘천옥산가 옥 불가마’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지만 아무래도 오래 되다보니 시설이 좀 낡아 얼마 전에 남탕을 리뉴얼 했습니다.
여탕에 비해 좀 작은 데다 어느 탕에나 있는 때를 밀어주는 분도 없고 이발소도 없거든요. 이번에 새롭게 탕도 훨씬 넓혀 시원하게 만들었고 세신하는 분과 이발소도 갖췄습니다.” 김상우 대표의 말이다.
지난 10월 4일부터 남탕 공사를 시작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마무리했으니 약 3달에 걸쳐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남탕 역시 여탕과 마찬가지로 탕 바닥을 춘천 연옥으로 만들어 바닥에서 뿜어져 나오는 춘천 연옥의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혜택을 보도록 했다.



사실 춘천 연옥은 전통적으로 옥을 좋아하는 중국에서 더 인정을 해주기 때문에 춘천의 광산에서 연옥을 캐내면 중국에서 아예 통째로 계약을 해 좋은 건 거의 다 가져갈 정도이다. 그만큼 춘천 연옥의 아름다운 빛깔에 대한 희소성과 효과는 정평이 나있다. 그런 효과를 서울하고도 강남 한복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니 어찌 보면 복 받았다고 할 수 있겠다.
거기다 땅값 비싼 이곳에 산책로까지 조성해놓을 정도로 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는 김상우 대표답게 올해부터는 옥 불가마 내에서 포장마차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후문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나오는 입구 근처에 포장을 치고 운치 있는 포장마차를 운영하기 위해 비싼 참나무 장작을 잔뜩 들여놓았고 술부터 간단한 안주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또, 본격적으로 날이 추워지면 옛날의 추억도 밟을 겸 꽁꽁 언 손으로 ‘호호’ 불어가며 까먹던 따뜻한 군고구마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릉도원에라도 온 듯 시원하고 노곤한 스포츠마사지
이곳은 단순히 춘천 연옥 불가마만으로 유명한 것은 아니다. 유명 마사지 숍 못지않은 큰 규모와 전문가들의 손길이 머무는 스포츠마사지와 경락마사지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남녀 마사지사 24명이 근무하는 스포츠마사지는 한 번 받으면 자연스럽게 다시 발길이 이어질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마사지를 받은 후의 그 시원함이란 아무리 태국마사지와 중국마사지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해도 별반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탁 트인 넓은 마사지방에서 받는 마사지는 창밖에 눈이라도 온다면 마치 무릉도원에라도 와 있는 듯한 노곤함과 시원함으로 모든 걸 잊고 그저 힐링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여성들은 스포츠마사지도 좋지만 경락마사지를 원한다면 그 또한 가능하다. 스포츠마사지실과 조금 떨어져 있는 경락마사지실에는 여성 마사지사들만 있어 남성 마사지사들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같은 여성에게 편안한 마사지와 더불어 미용 마사지까지 받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강남 한복판에 있는 위치적으로나 약효로나 그 희귀성으로나 탁월한 ‘춘천옥산가 옥 불가마’. 온 몸이 차가워지는 추운 겨울, 그 뜨끈한 불가마와 신비로운 연옥의 기운이라면 추운 겨울도 거뜬히 넘길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3463-1448



춘천 연옥 침대, 1월 한 달 간 40% 세일
시원하게 옥 불가마를 즐겼다면 눈요기도 할 겸 카운터 옆에 있는 옥 침대를 비롯한 여러 옥 제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더 많은 제품을 구경하거나 옥에 관심이 있다면 1층에 전문적으로 차려 놓은 옥 매장을 둘러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춘천 연옥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일반 옥과는 다르다고 한다. 예전 임금님들이 차던 허리띠인 옥대나 앉던 옥좌 등 임금들이나 즐기던 옥들이 다 춘천 연옥 광산에서 나온 것들이라고 한다. 그만큼 귀한 것이 춘천 연옥이다. 1층에 있는 옥 전문 매장에는 옥으로 만든 여러 작품들이 있는데, 그 중심에는 42년 외길인생을 걸어온 옥 조각 전문가인 김동혁씨가 있다. 이곳에서 일한 지는 10년이 됐지만 원채 옥 조각 인생을 우직하고 한결같이 걸어온 사람이다.



매장 전체에 그가 일일이 직접 만든 옥 작품들과 작업실이 있는데 가히 눈을 의심케 할 만큼 탁월한 작품들도 여럿이 있다. 이런 섬세한 작품들 외에 매장 가운데를 떡 하니 차지하고 있는 옥 침대도 눈길을 끈다. 한 눈에 봐도 왠지 약효가 있을 것 같은 옥 침대는 커다란 옥과 자잘한 옥으로 구성된 침대가 여러 개 놓여 있다. 김상우 대표는 “옥 침대는 암과 당뇨 수치를 낮춰주고 각종 성인병과 현대인들이 많이 걸리는 불면증 등 여러 질환 개선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옥 불가마 리뉴얼 기념으로 1월 한 달 간 40% 세일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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