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공공도서관 컨소시엄이 주관한 2016 제4회 강서구 독서토론대회가 지난 11월 20일 결선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초등 4~6학년 학생 3인으로 구성된 1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토론 도서는 예선 및 본선(16강)에서는‘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 8강 및 본선에서는 예선 도서에‘돌 씹어 먹는 아이’를 추가해 진행됐다. 선정 도서에 대한 입론서를 이메일로 제출해 본선 진출 16개 팀을 선정했고 이들 팀을 대상으로 참가자 토론교육을 한 후 11월 13일, 곰달래 문화센터 강당에서 16강전을 실시해 8강 진출팀을 가려냈다. 1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본선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올라온 8개 팀끼리 교차질문식 토론으로 우열을 가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목운초등학교 5학년‘매너가 그린 독토’팀은 안소현, 곽동현, 고다혜 학생으로 남학생 한명, 여학생 두명으로 이뤄진 혼성팀이다. 개인 최우수상은 최우수상팀의 곽동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은 송정초 6학년 최정훈 학생과 공진초 6학년 홍하늘, 김인선 학생으로 이뤄진 'A2B2'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신서초 6학년 박윤근, 고광준, 정예지 학생으로 이뤄진‘우리는 매니아’와 서정초 5학년 최지우, 배채원, 반승현 학생으로 이뤄진‘돌직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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