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키 10cm 더 키우는 성장 환경 개선 프로젝트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한 개별 맞춤 운동 효과적

주윤미 리포터 2016-12-22

겨울방학이 곧 시작된다. 겨울 방학은 키 성장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새 학기까지 약 2개월의 시간은 우리 아이의 키 성장과 생활 습관을 정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무엇보다 아이의 키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에게 키네스 평촌점 김민진 팀장은 “키와 몸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해서 해당 연령의 평균키와 비교해봐야 한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키네스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해 자연 성장키, 최종 예측키를 확인한 후 최종 예측키가 평균키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키 성장의 방해 요인을 제거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평촌 학원가에 자리 잡은 키네스 평촌점을 찾아 키 성장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핵심은 성장 환경의 개선,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 파악
아이가 얼마나 더 클 수 있는지 알아보려면 키가 작은 원인부터 알아야 한다. 김 팀장은 “키가 자라는 데는 유전적 요인이 약 20~30%, 환경적 요인이 약 70~80% 영향을 미친다”며 “핵심은 성장 환경의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키네스에서는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해 성장 환경과 신체 기능을 측정하다. 편식, 스트레스, 불면증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부터 모발 검사를 통해 5대 영양소 균형 유무와 중금속 오염 정도도 파악할 수 있다. ‘아이가 왜 잘 크지 않는지’에 대한 환경적 요인에 대해 파악하는 과정이다. 다리와 허리 기능 검사와 유산소 능력 검사도 함께 한다. 김 팀장은 “키가 크려면 위로 자르는 뼈인 허리뼈와 다리뼈가 잘 지탱이 돼야 쑥쑥 잘 클 수 있다”며 아울러 “근 기능이 발달하지 않으면 피로감만 쌓이고 키가 잘 안 크기 때문에 근 기능도 꼭 함께 회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심폐 기능과 유산소 운동 능력검사도 함께 한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해 자연적인 최종 예측키와 키네스 성장법을 통해 더 클 수 있는 키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원인을 파악하고 키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적인 요인을 제거하면 아이의 키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개별 맞춤 운동 시스템을 통해 달라지는 최종키
가장 큰 장점은 주 3회 진행되는 개별 맞춤 운동 시스템이다. 성장 정밀 검사와 운동성 검사 결과를 토대로 아이의 운동 기능과 부족한 점을 파악한 후에 개별 맞춤 처방으로 진행된다. 키네스에서 특허를 받은 탄력 밴드인 롱맨을 이용한 성장 체조는 다리와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기르는 전신 협응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인 워킹 트랙션은 척추를 바로 세우고 근육에 무리 없이 운동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 팅장은 “롱맨 체조는 성장판을 자극해서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맞춤 운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의 성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팀장은 “한 달의 0.2~0.3cm의 키 차이도 1년이 지나면 2~3cm의 키 차이로 벌어진다. 성장 맞춤운동은 아이의 최종키를 달라지게 한다”고 말했다.
균형이 안 맞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교정해주는 성장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김 팀장은 “골반이 틀어졌거나 거북목 또는 평발의 뭉친 부분을 풀어준다. 아울러 약해진 근육은 강화해주고 타이트한 부분은 스트레칭해준다. 그러면서 자세교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키 성장에 효과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긴 겨울,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이 중요
겨울 방학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규칙적인 생활의 유지이다. 방학이라고 자칫하면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이 늦어지기 쉽다. 춥다고 움직임도 적다 보면 섭취량 보다 소비량이 적어 비만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겨울에도 체지방 관리와 관절의 유연성 관리가 꾸준히 이루어져야 키성장에 방해를 받지 않는다. 과도한 핸드폰 사용도 주의해야 한다. 김 팀장은 “지나친 핸드폰 사용은 고개가 떨어지면서 거북목이 되기 쉽고 목이 틀어지면서 등과 어깨가 구부러져 신체 균형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다”며 “무엇보다 한 번 무너진 생활배턴은 성장은 물론 건강 관리에 좋지 않다. 겨울 방학 때도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지속적인 운동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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