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마+수학학원
신은경 원장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은 만점 받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모든 학생이 그렇지는 않다. 그 차이점에 대해 말하려 한다.
여기에,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 만점을 받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 바른 공부 방법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 성적이 나오지 않는 대다수의 학생은 잘못된 공부 방법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알면서도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바꾸질 않는다.
새 학년으로 올라가는 지금이 중요하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바른 공부 방법으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낸다면 새 학년에는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첫 째, 나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공부 계획을 세워라.
지금 필요한 공부는 무엇인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다.
부모님이 하라고 해서, 혹은 친구들이 해서가 아니라, 본인 자신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 나에 대해 아는 것부터가 바른 공부의 시작이다. 그리고, 한달 단위로 일년을 철저한 계획을 세워라.
둘 째,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수학은 연계되어 있어, 어떤 건 알고 어떤 건 몰라도 되는 게 아니다. 기초가 없는데 탑을 어떻게 쌓겠는가. 개념과 원리 이해의 밑바탕이 튼튼해야 한다. 그래야만, 기초부터 심화 문제를 응용해서 풀 수가 있다. 17학년도 수능의 문제도 개념과 원리로 문제를 이해하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응용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세 째, 실수를 바로 잡는 것이다.
학생들은 학교.학원 또는 인강 등을 통해 많은 수업을 듣는다. 그러나, 수업을 들으면 본인이 아는 걸로 착각을 한다.
아무리 명 강의라고 해도 본인이 못 풀면 그건 아무 소용이 없다.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래서 반드시 복습이 중요한 것이며,자신이 설명할 수 있을 만큼 공부해라. 그래야만 본인이 모르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나면, 실수해서 틀렸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를 잘못 읽어서, 또는 착각해서 틀린다면, 그건 명백한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다.
넷 째, 자만하지 말고 꾸준히 성실하게 해야 한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공부를 그리 잘하지 못하는 학생은 수업 태도에서도 잘 나타난다. 아는 것은 한 번 더 듣고, 모르는 건 체크하면서 더 알아 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조금 안다고 자만해서 아는 건 안 할 려 고 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자만이 곧 실수를 만든다.
다섯 째, 시험의 스킬을 익히자.
실력이 뛰어난 학생이라도 시험 대비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시험 실전 대비 훈련을 하라.
주어진 시간 없이 그냥 풀 수 있는 것과,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시험 시간은 정해져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를 푸는 시간 안배의 스킬이 중요하다.
최고 난이도 문항을 제외한, 다른 문제들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풀되 단순 계산 실수가 없도록 하여야 하며, 최고 난이도 문항을 푸는 시간을 충분히 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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