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원리 강화된 2017학년도 수능 … 화학1등급 목표한다면 개념 철저히 대비할 것
대치 명인학원 화학 1타 백인덕 강사는 2017학년도 수능 화학에서 ‘암기형 문제 줄고, 개념원리 문제 대폭 강화’된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 2016학년도와 비교해 개념원리가 강화된 흐름은, 2018학년도에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백 강사는 예측했다. 겨울방학을 앞둔 예비 고3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작년보다 암기형 문제 대폭 줄어
2017 수능 화학 체감 난이도 상승
대다수의 학생은 화학을 접근할 때 개념원리를 가장 만만하게 여긴다. 대략 개념을 읽히고 적당히 문제를 풀다가 달달 외운 것으로 파이널 문제에 접근한다. 그동안 암기형 문제가 주를 이뤘던 수능에서는 어느 정도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2018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고3 학생이라면 달라진 출제경향을 정확히 파악해 대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대치 명인학원 백인덕 강사(화학Ⅰ)는 “2017학년도 수능 화학에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그 이유는 작년 수능 문제가 50~60% 정도 암기 중심으로 출제됐다면 올해는 30%로 줄고 개념원리와 추론형 문제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물론 화학이 암기해야 할 것이 많은 과목이지만 단순히 암기식 공부만 해온 학생이라면 지금이라도 공부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난도 신유형 문항에 흔들리지 말 것
겨울방학, 개념원리 응용문제 집중 공략
2017학년도 수능 화학Ⅰ 20번(A와 B가 반응해 C를 생성하는 반응에서, 반응 후 남아 있는 반응물의 몰수와 생성된 생성물의 몰수 비를 넣어 준 B의 몰수에 따라 그 변화를 해석해야 하는 문항)은 고난도 신유형 킬러 문제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더욱 높았다. 하지만 아무리 고난도 변형 문제나 생소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고 해도 ‘개념원리 강화’라는 한국교육평가원의 의지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백인덕 강사는 “수험생들은 올해 수능 화학을 매우 어렵게 느꼈지만, 사실상 화학 강사들이 풀어보면 매우 쉬운 문제였다. 아무리 고난도 변형 문제와 생소한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개념원리만 알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기 때문이다. 2018학년도 수능 역시 이러한 문제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념원리 응용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되 추론형과 암기형 공부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화학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예비 고3이라면 이번 겨울방학이 개념원리와 응용문제를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는 의미다.
상담과 질문 기회 활짝 열어둔 스타강사
강의와 교재 3번 반복하는 수업 효과
백인덕 강사는 학생들 사이에서 스타 인강 강사이자 대치동 화학 1타 강사로 손꼽힌다. 20여 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수능을 집중 분석해 출제경향을 예측하고, 그에 맞춰 대비할 수 있도록 가르쳐왔기 때문이다. 수업시간 한두 시간 전에 항상 학생보다 먼저 도착해 상담과 질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업 중간 중간 2~3번의 쉬는 시간도 강의실을 나가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학생들의 공부 분위기 조성과 질문의 시간을 열어두고 있다. 강의는 개념원리 설명과 응용문제에 접근하는 방법까지 동시에 설명해 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한다.
백 강사는 “학생 대다수는 한 번 들어서는 자기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다. 그래서 48시간을 수업 전체로 바라봤을 때 처음 언급한 부분 한 번, 중간쯤 진행되었을 때 또 한 번, 강의 끝 부분에 또 한 번 반복 설명해 ‘최소 3번을 듣게’ 한다. 직접 만든 교재에도 이런 흐름대로 처음, 중간, 끝 부분에 반복 언급이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인덕 강사는 대치 명인학원에서 2018 대입 변화에 맞춘 ‘수능+내신+대학별 고사’ 대비 강의를 진행한다. 개념 교재와 서브노트, 문제풀이(복습용 문제 포함)를 제공하고 있다.
<백인덕 강사 수업 시간표>
일요일 오후 6:00~10:00(12월 25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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