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여 년이 넘도록 미국 뉴욕 코리아타운에서 여행업에 종사해온 코코투어의 이경희 대표는 <아이와 함께 떠나는 아이비리그 탐방>이라는 책의 저자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의 주옥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비리그 탐방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이 책을 저술했다. 자녀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기회가 될 수 있는 미국 동부 문화체험여행, 이번 겨울방학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경희 대표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로벌 시대, 국제 경쟁력 높이려면
해외로 나가 더 큰 세상 경험해야
코코투어의 이경희 대표는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당장 문을 열고 해외로 보내라’는 국제 재능경쟁력지수 연구가인 폴 에버스 교수의 말을 인용하면서 “앞으로 21세기에는 어떻게 사고하고 배워야 하는지를 학습해야 합니다. 특히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해외의 넓은 세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길잡이인 부모와 함께하는 부담 없는 문화체험여행으로 자녀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게 우리 어른들의 할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대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과 봄방학 등을 알차게 이용하기 위해서 일률적인 패키지 상품이 아닌 부모가 직접 아이와 함께 상의하고 일정을 짤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자유로운 미국 동부 문화체험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미국 동북부 지역은 뉴욕과 워싱턴D.C를 비롯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일대, 브라운대, 허버드대, MIT 공대, 유펜대, 프린스턴대 등의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위치하고 있어 자녀와 함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했다.
뉴욕과 서울 연결하는
24시간 온라인 관리 서비스 제공
미국 동부 문화체험을 위해 자녀와 뉴욕 행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사실 가격도 만만치 않고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쉽게 엄두를 내기 힘들다. 게다가 경비를 절감한다고 무작정 자유여행을 나섰다가는 의외의 비싼 여행경비는 물론 뉴욕의 주요 명소를 관람하기 위해 긴 시간 줄을 서야 해 빡빡한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등 난감한 상황을 경험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미국 뉴욕의 중심부인 맨해튼에서 약 30년간 거주했던 뉴요커로서 뉴욕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이 대표의 도움을 받아 기본 5박 6일 정도로 부모가 직접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일반 패키지여행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한다. 맨해튼에 마련하는 숙소를 거점으로 뉴욕의 주요 명소 탐방은 물론 워싱턴 관광과 아이비리그 2~3개 대학의 정기 투어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이 대표는 알찬 자유여행과 성공적인 문화체험을 위해서 출발 전은 물론 여행을 마칠 때까지 뉴욕 본사와 서울지사의 전용 SNS를 이용해 서울과 뉴욕을 잇는 24시간 온라인 헬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저자와 함께 하는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과 문화체험
코코투어에서는 봄방학 기간인 내년 2월 10~18일, 2월 17~25일, 두 차례에 걸쳐 7박 9일 일정으로 이경희 대표가 직접 기획한 아이들을 위한 <저자와 함께하는 아이비리그 대학탐방 및 미동부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저자인 이 대표가 함께 뉴욕, 보스턴과 필라델피아의 6개 아이비리그 대학을 탐방하는 등 문화체험이 주목적이다.
전 일정을 저자인 이 대표가 함께하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뉴욕 및 워싱턴에서 성공한 한인인사의 격려사 및 유학생 간담회를 통해 대학 진학생활과 관련된 체험담도 들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로 인원은 각각 30명씩으로 마감은 다음 달인 12월 15일(목)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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