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수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예비 중1 학생과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지금쯤이면 현재 초등 수학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 학생들도 많고 초등 교과 수학에 관한 예습이 완료된 학생들도 많다. 나름 이 정도면 중학교에 입학한 후 수학을 공부해도 충분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방향을 잘못 설정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중학교 입학 후 공부를 하겠다는 생각은 너무 늦다. 머리 좋고 학교 시험 점수가 좋으니 중학교에 가면 충분히 따라간다고 낙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수학은 연계성이 있는 학문이다. 초등 수학은 중등수학으로 가기 위한 기본 과정이며 중등 수학은 고등 과정으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이다. 그러므로 그 기본이 되는 초등 수학을 반드시 정리하고 중등 수학 공부에 들어가야 한다. 초등 수학이 연산 학습 위주로 많이 이루어졌다면, 중등 수학부터는 조금 더 심화되고 세분화돼 논리적인 이해력과 문제 해결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중등과정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초등내용부터 완벽하게 정리하고 넘어 가야 한다.
중1 수학 교과 과정에는 약수, 배수, 분수의 계산과 도형의 넓이와 부피 구하기, 합동 등 초등학교 때 배운 내용이 다시 등장하므로 초등 5, 6학년 때 배운 관련 단원의 복습은 필수적이다. 초등수학의 복습이 마무리 되었으면 중학교 입학 전에는 될 수 있으면 중1-1 교과 내용을 모두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중1-1 교과 내용을 모두 마무리 하지 못하였다면 최소한 중학교 입학 전, 2월말까지는 중1-1 중간고사 범위에 해당되는 부분까지는 마무리 하여야 한다. 처음 중학교에 입학한 많은 학생들은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과 친구들을 사귀는 데에 1학기를 거의 다 보내기 때문에 별도로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중1-1 교과 내용이 완벽하게 끝났다면, 중1-2 교과 내용 중 통계, 도형 기초, 작도가 나오는 단원까지 추가로 공부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이츠 학원 이재성원장 36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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