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글자 손(孫)의 제곱법칙 경영전략”
“10초 안에 결정하라. 10초 안에 판단할 수 있는 간결한 자료” “사업계획서는 하나가 아닌 1,000개의 유형으로 작성하라.”
“사업 성공률이 70%이상이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새로운 도전에선 30%의 재산은 포기해도 좋다는 각오로 한다.” “30년 안에 5,000개의 회사와 동지적 결합을 한다.” “30년 전과 30년 후, 300년 전과 300년 후를 비교하면서 미래를 준비한다.”
수치에 나타난 흐름을 느끼라.
‘나는 1등을 하고 싶다’는 천부적인 협상가 손정의의 특별한 능력 중의 하나가 설득의 힘이다. 그의 프레젠테이션은 결론부터 말하면서 숫자에 집중한다. 특히 ‘수치는 생각하는 것이 아닌 느끼는 것’이기에 단순한 수(數)가 아닌 숫자에 나타난 맥락과 흐름을 느끼고 이해하라고 강조한다.
“청중에게 가공되지 않은 숫자를 알려주면 그 숫자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고 말하는 그는 매일 매일의 훈련을 통해 경영상에 있어 잘못된 수치까지 감(感)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숫자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라.
손정의 회장이 경영과 관련된 본질을 파악하고 문제해결을 하는데 있어 숫자를 활용하는 것은 수치로 뒷받침 되지 않는 자료의 가치는 제로(0)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를 언급할 땐 정확한 수치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 수치가 단순한 데이터가 아닌 목표와 연관된 스토리 있는 메시지로 전달할 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미리 예측치를 상정한 후 계획한 것과 실행한 것에 대한 차이를 수치비교를 통해 분석하고 개선책으로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회사, 소프트뱅크(SoftBank)는 데이터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수(數)를 중요시하는 대표적인 회사다. 수학이 있어 인류가 지혜롭게 발전했듯이, 숫자가 있는 ‘손정의리더십’은 인류의 삶을 개선하면서 신기원(新紀元)을 이룰 것이다.
손정의리더십포럼 / 교육분과운영위원
ctci@kasit.ac.kr
박영찬
DACL리더십컨설팅 대표(원장)
산업카운슬러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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