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안심 종합대책 수립

지역내일 2016-08-11
서초구가 지난 5월 강남역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대두된 여성v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예산 8억 1,0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관내 범죄 취약지역 28곳과 공중화장실 11개소 주변에 CCTV를 설치하고 164개소의 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8월부터는 서초안전감시단을 활용해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안심화장실 인증제를 시행한다. 서초군는 지난 6월 한 달간 300명의 직원을 투입해 강남역, 교대역, 사당역, 방배역, 신사역, 양재역 등 관내 6개역 주변 화장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민간 화장실은 847개소 가운데 352곳(42%)은 CCTV가 설치되어 있고, 499곳(58.9%)은 남녀구분이 되어있었다.
공공청사에 있는 화장실 185개 중 131개(70%)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고, 건물 구조상 구분이 불가한 곳을 제외하고 167개(90%)는 모두 남녀가 구분되어 있었다.
반면 산책로 등에 설치되는 공중화장실 17개 중 단 6곳(35%)에만 CCTV가 설치되어 있었고 남녀구분은 100% 되어 있었다. 이에 구는 오는 8월까지 예비비를 투입해 나머지 11개 공중화장실 주변에 CCTV를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주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역 주변 847개 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안심화장실 인증’을 실시한다. 평가기준은 남녀 구분 여부, CCTV나 블랙박스, 비상벨 설치여부, 청결 및 조명상태 등으로 연 2회 주민 평가단이 평가하고 이를 공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여성들의 늦은 밤 안전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여성안심귀가 반딧불이’도 현재 16개동에서 18개동으로 확대하고 강남역, 방배역, 교대역, 고속터미널역 주변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인력도 27명에서 40명으로 증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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