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분야 우수상을 수상, 이 대회에서 5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의왕시는 ‘의왕레일바이크로 도시재생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의왕시는 우리 지역만의 특화된 자원을 연계한 의왕레일바이크 사업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성과를 설명하는 전략으로 경연에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도시재생을 위한 의왕레일바이크 설치, 의왕테크노파크사업,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철도축제 확대와 특성화 등 지역 여건을 살린 사업 내용을 소개해 심사위원과 참여자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심사위원단은 의왕시의 사례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정책 발굴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또, 인내심을 갖고 주민 및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면서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갈등과 어려움을 해결한 과정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회 연속 수상한 지자체가 됐다. 여기에 더해 지난 5월에는 기초단체장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등 공약이행 분야에서는 자타가 인정하는 전국적 강자로 우뚝 섰다.
전국 126개 지방자치단체가 307개 사례를 응모해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청렴, 일자리,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 해소, 주민참여, 소식지 등 7개 분야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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