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병원 옆 와플블레스는 커다랗고 먹음직스러운 와플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봄빛병원이나 범계역을 오가는 사람들에게는 달콤한 와플 향기는 매력적인 유혹이다.
판매하는 메뉴는 와플과 음료이다.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작은 가게이지만 와플 메뉴는 다양하다. 이곳에서 와플을 즐겨 사 먹는다는 친구가 적극적으로 추천한 메뉴는 크림치즈 와플이다. 하지만 바로 눈앞에서 노릇노릇 구워지는 와플과 입맛 돋는 메뉴판을 보니 선택이 쉽지 않다. 결국은 먹성 좋은 두 아이를 핑계로 여러 개를 사기로 마음먹었다. 초등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메뉴는 사과 생크림 와플과 딸기 생크림 와플이다, 잘 구워진 와플에 달콤한 쨈과 두툼하게 한가득 얹어주는 생크림의 조화는 입안을 행복하게 한다. 무엇보다 와플 판에서 갓 꺼낸 검은깨가 속속 박혀있는 따끈한 와플이 고소하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와플 본연의 맛을 즐기기 좋다.
중고생들에게 인기 있는 와플은 초코 생크림 와플과 초코칩 생크림 와플이다. 진한 초코맛도 좋지만 초코칩 와플의 경우는 먹을 때마다 씹히는 초코칩이 별미이다. 초코쿠키 와플은 초코쿠키를 갈아 넣었다. 여성들이 즐겨 찾는 와플은 크림치즈 와플이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크림치즈 그리고 원하는 쨈이나 초코를 추가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 크림치즈 특유의 감칠맛도 좋다. 요즘같은 더위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와플도 많이 찾는다. 기본메뉴인 생크림만 듬뿍 들어간 수제빅와플도 사가는 사람이 많다. 생크림 와플 2000원, 초코칩와플 2500원, 아메리카노 1500원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8-2 삼희월드프라자 1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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