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즐기는 피서 - 여름방학 도서관별 행사들
◇ 상동도서관(상2동 소재)
여름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상동도서관은 8월 24일, 8월 31일 두 번에 걸쳐 박제균 강사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을 주제로 도서관아카데미를 연다.
◇ 원미도서관(원미1동 소재)
원미도서관은 8월 16일, 17일, 19일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며 함께 연극 장면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인 ‘몸으로 읽자! 신나는 연극놀이’를 개최한다.
◇ 북부도서관(도당동 소재)
북부도서관에서는 8월 9일부터 19일까지 화·금요일 역사 유적지와 세계사를 배워보고 팝업북을 만드는 ‘초등 교과서 나들이’를 진행한다. 8월 2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동화를 읽은 뒤 풍부해진 상상력과 표현력을 요리를 통해 표현하는 ‘동화요리 논술요리’도 열린다. 8월 21일에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부모쇼크-이시대의 엄마, 아빠 이야기>라는 주제의 부모교육 특강도 연다.
◇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소재)
한울빛도서관은 8월 8일~11일까지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알려주는‘2016년 여름 독서 교실’을 연다. 또 8월 12일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실험, 요리과학 탐구 등 과학체험 1일 캠프인 ‘도서관에서 신나는 하루’를 진행한다.
◇ 꿈여울도서관(작동 소재)
꿈여울도서관에서는 7월 13일부터 동화와 함께 개구리 버거와 떡갈비말이를 만들어 보는‘동화 속 달콤한 요리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 심곡·꿈빛·송내도서관
심곡도서관은 7월 24일 꼬마인형극인‘브레멘 음악대’를 공연한다. 꿈빛도서관에서는 7월 26일~29일 만화를 만들어보는 ‘나만의 만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내도서관은 7월 18일부터 ‘내손으로 만드는 팝업북’ 회원을 모집한다.
부천시립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 읽기 좋은 책 40선
부천시립도서관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일반 교양도서 중심 ‘휴가철 읽기 좋은 책 40권’을 선정했다. 일상에 지쳐 책 한 권 읽을 여유가 없었다면,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했다면, ‘독서여행 패키지 코스’로 휴가철 읽기 좋을 책들을 알아보자.
‘독서여행 패키지 코스’ 40선은 휴가지에서 옆에 두고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만한 좋은 책으로 구성돼 다양한 여행자에게 취향에 맞는 책을 제공한다. 마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완벽에 대한 강박관념을 다룬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를 추천한다.
또 도전적인 여행자에게는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는 왜?>를, 이외에도 <캠퍼스 밖으로 나온 사회과학>, <만만한 손자병법>, <일본 디플레이션의 진실>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인문 교양 책이 준비돼 있다.
이재희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 읽기 좋은 책이 일상에 지쳐 책 한 권 읽을 여유가 없는 사람과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가철 독서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거나,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 www.bc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2-625-4718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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