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지역 KTX 정차 최종 확정

안산초 주민들 도움받아 학교 벽화 완성

지역내일 2016-07-14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지난 8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안산 초지역 KTX 정차가 최종 확정됐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을 시발점으로 안산시 초지역과 화성시 어천역을 거쳐 KTX 경부선을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며, 총 사업비 3,833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지난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년~2025년)’에 인천발 KTX 어천연결선 건설계획이 포함됨에 이어 곧바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안산시가 초지역 KTX 정차 유치를 위해 제종길 시장이 국토부를 직접 방문하여 초지역 정차를 적극 건의했으며, 국토부, 인천시 등 관련 업무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초지역

이로써 안산시는 부산 또는 광주까지는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생활권으로 앞당겨지게 됐으며, 국내 접근성 향상, 새로운 생활권 구축, 역세권 개발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산시는 장래 서해선과의 교차지점인 초지역을 중심으로 안산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등의 다양한 철도노선들이 KTX와 연계되어 전국 각지로 뻗어나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도시가 되었으며, 이를 발판으로 경기 서부권의 중심으로 도약하여 반월·시화 스마트허브 입주 업체들의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산시민들은 “KTX를 이용하기 위해 광명역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진다면 철도이용이 늘어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반월산단 입주 기업들도 “KTX가 초지역에 정차하면 전국 반일생활권으로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