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기에는 언어이해, 지각추론 등의 지능이 높지 않아도 처리속도가 높으면 단순한 일에 대한 성과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이러한 아이들은 똘똘하다고 생각되고 자연히 기대치가 높아져 사교육을 비롯해 많은 학업적 과제를 주는 경우가 많다. 또 반대로 지각추론이나 언어이해 지능이 높은데도 작업기억이나 처리속도가 낮은 아이들에게는 ‘굼뜨다, 멍 때린다, 속 터진다’고 하기에 무슨 일을 시켜도 결과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 학교 모둠활동 등에서도 처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나타나 아이의 지적수준까지 낮게 평가되기도 한다.
민성원연구소 노원중계센터 박선미 원장은 “엄마가 아이를 제일 잘 알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다 아는 건 아니다. 자신의 아이를 너무 똑똑하다고 생각해 과잉수업을 시키거나, 혹은 반대로 아이를 너무 과소평가해 특정하게 튀어 보이는 행동을 문제시해서 보는 경우 부작용이 생기게 마련”이라며 “아이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진단검사 컨설팅으로 개별 학생에게 맞는 학습 솔루션 제공
컨설팅의 장점은 아이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 공부 때문에 싸우면서도 학부모와 아이 모두 적성이나 현재 수준, 바른 공부법 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박 원장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찾아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극대화하도록 돕는 것이 컨설팅의 목적”이라고 밝힌다. 따라서 컨설팅을 받으면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지는 부분이 목표설정과 시간관리, 학습방법 개선이다.
민성원연구소 노원중계센터는 민성원 소장의 10여 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아이에게 맞는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웩슬러지능검사, 성격유형검사, 학습습관검사,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검사도구로 아이에 관한 모든 데이터를 우선적으로 추출한다. 특히 웩슬러지능검사는 신뢰도가 95%로 매우 높아 TV프로그램인 ‘영재발굴단’을 비롯해 많은 종합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웩슬러지능검사는 지능을 언어이해, 지각추론, 작업기억, 처리속도의 네 가지로 세분화한다.
이처럼 다양한 검사를 통해 아이의 지능, 성격, 몸에 배어있는 학습습관, 향후 진로에 있어 적성이나 흥미도를 파악하고 아이에게 맞는 맞춤식 교육컨설팅으로 이후 학습방향을 잡아간다. 아이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학습과 활동을 하고 있으면 우선순위에 맞춰 정리하는 방법을 알리고, 아이가 의욕이나 능력은 있는데 공부방법을 모를 경우엔 공부방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지능계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단검사 컨설팅과 지속적 관리로 성적향상 비롯해 긍정적 변화 이끌어
#1. 중3인 A양은 중학교에 진학해 치른 첫 1학기 기말고사에서 전교 30등을 했다. 여름방학 때 민성원연구소 노원중계센터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보게 되고, 학습에 대한 상담 이후 긴밀한 관리에 들어갔다. 방학이 끝난 후 치른 중간고사에서 전교 6등, 기말고사에서 전교 2등으로 성적이 수직상승하였으며, 지금은 의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2. 중3인 B양은 1학년 때 전교 80~100등 정도의 성적이었다. 2학년 초에 민성원연구소 노원중계센터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충분히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고,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적 부분을 상담 받았다. 하지만 집에서 혼자 지속적으로 하는 데엔 한계가 있어 결국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전교 80등을 했다. 이후 민성원연구소 노원중계센터를 재방문해 지속적 관리를 받으면서 기말고사에서 전교 40등, 2학기 중간고사에서 전교 10등을 했다. 지금은 학습습관이 완전히 형성돼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3. 초등 2년인 C군은 학년 초 민성원연구소 노원중계센터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C군은 지능검사에서 언어이해는 상당히 높게 나왔으나, 수학적 머리라 할 수 있는 지각추론은 높은 편이라 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언어이해가 높다 보니 평소 말귀도 잘 알아듣고, 말을 잘하며, 어휘구사력이나 표현이 뛰어나 평소 다니던 수학, 과학학원에서는 영재원 시험을 적극 권유할 정도로 똑똑한 학생으로 평가받았다. 상담을 통해 아이의 전체적 지능에 대한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도록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을 권하며, 수학에 관한 활동이나 선행심화는 제고해 볼 것을 조심스럽게 조언했다. 다행히 C군의 엄마가 아이의 문제점을 객관화시키고, 상담내용을 충실히 따라 지금은 엄마와 아이 모두 밝은 표정으로 지내고 있다.
박 원장은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것, 혹은 필요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미뤄서는 안 된다. 선행이 필요한 아이인지, 그렇지 않은지도 빨리 판단하는 게 아이의 학업적 흥미나 경제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
문의: 민성원연구소 노원중계센터 1800-7277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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