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분란하게 펼쳐지는 중독성 강한 탭댄스와 힘 있는 콘텐츠, 압도적으로 화려한 무대를 자랑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대한민국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 중 최초로 20주년을 돌파하며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민 송일국, 대세배우 이종혁, 대한민국 뮤지컬 1세대 히로인 김선경과 최정원, 최정상 뮤지컬 디바 임혜영, 치명적인 매력의 에녹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골 출신 코러스 걸 ‘페기소여’의 성공 스토리와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도로시 브록’의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보는 ‘소리’를 지닌 탭댄스만의 매력과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드는 신나는 비트, 완벽한 대형을 이루는 군무 등은 관객을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 두루 만족시킨다. 여기에 브로드웨이의 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화려한 무대와 환상적인 무대장치, 1930년대의 깔끔하고 세련된 의상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8월 28일까지 여름 내내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44-1555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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