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악기로 나도 예술가

지역내일 2016-06-23
부천시 삼정동에 위치한 폐소각장은 신나는 소리로 가득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주민 대상 재활용 악기워크숍 <삼정동 소리놀이터>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삼정동소각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 산업단지·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및 2015년 기획재정부 공모사업 대상지로, 2년 연속 선정되어 부천의 미래문화 가치 창출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해나가고 있다. 

소리

2015년 민간위탁 운영주체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전문 사회적기업 ‘노리단’을 선정하여 2017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건축사무소 커튼홀과의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재활용 악기워크숍은 노리단이 직접 제작한 재활용 악기에, 다문화노래단을 꾸리고 있는 사회적기업 ‘몽땅’이 함께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하반기 진행됐던 악기워크숍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삼정동 주민들의 열띤 호응에 의해 재탄생했다. 또 전편이 난타로 꾸며진 타악기 교육이었다면, 올해는 버려진 금속관과 파이프, 타이어휠, 다 쓴 화공약품통 등 재활용 악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악기 연습이 진행되는 동안 수시로 5분 연습시간을 두어 1:1 개인레슨에 들어갔다. 따시와 피트 2명의 예술 강사도 동참하고 있다. 

놀이터

<삼정동 소리놀이터>는 재활용 악기교육은 물론, 삼정동소각장과 함께한 지역민들의 일상을 스토리텔링 하여 시로 재구성, 악기 연주와 함께 낭송하는 일종의 음악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재활용 악기워크숍 <삼정동 소리놀이터>를 통해 갈고닦은 연주 실력은 7월 29일부터 3일간 진행될 ‘융복합 축제형 이벤트 프로그램’에서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에도 삼정동소각장 특별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2-320-6392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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