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6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6~7세 아동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건치아동선발대회에서 12명의 어린이가 선발돼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들 모두는 출생 당시부터 치아를 잘 관리해 충치가 없는 상태이다. 올바른 양치질법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형극 충치도깨비 소탕작전도 무대에 펼쳐져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양시치과의사회가 함께한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구강검진과 상담 및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이 마련됐고 입 속의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체험코너도 운영되었다. 구강보건의 날은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가 6세에 나오고 어금니인 구치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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