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와 보쌈이 만나다-대왕해물문어보쌈

지역내일 2016-06-23
경상도에서 문어는 귀한 대접을 받는 식재료였다. 특히 제사상에 문어를 봉제사접빈객의 최고 음식으로 쳐 삶거나 포로 올리는 관습이 있다.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건강식으로도 알려진 문어. 그러나 해안가가 아니면 싱싱한 문어를 맛보기란 사실 쉽지 않다.
안양시 박달동에 가면 문어와 보쌈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대왕해물문어보쌈.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확 트인 홀과 모임에 알맞은 룸이 있는데 한 쪽 벽면에 써놓은 글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객과의 약속을 써놓았는데, 주문과 동시에 바로 조리하고, 매일 들여오는 신선한 재료로 조리해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다.

문어

이곳의 메인 메뉴는 식당의 상호처럼 대왕해물문어보쌈이다. 갓 삶아낸 보쌈과 다양한 해물이 함께 나오는 이 메뉴는 여러 사람이 함께 먹기에 부족함이 없다. 문어, 보쌈, 새우, 조개등과 샐러드, 해파리냉채, 새우튀김, 고구마 맛탕, 묵사발이 나오는데 음식 가짓수가 많아 이것저것 골라먹는 즐거움도 있었다. 특히 매콤 달콤하게 양념해 젓가락에 돌돌 말려 나오는 호롱낙지는 자꾸만 손이 가는 메뉴이다. 쫄깃한 해산물과 함께 곁들여 먹는 보쌈은 부드럽고 담백하고 김치에 싸서 먹어도 별미이다. 메인 요리를 다 먹고 나면 식사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곤드레돌솥밥, 칼국수, 주먹밥, 된장찌개 등이 있다. 평일 점심특선으로 준비된 보쌈정식, 보쌈과 곤드레돌솥밥, 칼국수, 불쭈꾸미정식도 많이 찾는 메뉴이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박달로 582
문의 031-469-8635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